까스활명수도 제쳤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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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 신호가 오면 대부분 약국을 찾아가기 마련이죠. 그러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는 추세와 더불어, 늦은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사람이 편의점에서 약을 손쉽게 구매하기도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 비상약 중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타이레놀정 500㎎‘ 제품은 총 129억 1,100만 원어치가 공급되어 개별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었는데요. 즉, 타이레놀은 편의점 상비약 공급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일반의약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의하면 일반의약품 판매순위 5위를 차지한 약은 순환계용 약인 ‘광동 우황청심원’입니다. 이 약은 광동제약에서 나온 제품으로, 작년 기준 약 201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스트레스, 혈압, 답답함, 불안·초조를 완화할 때 복용하곤 합니다.

큰 시험을 치르거나 면접을 보러 가는 등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찾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죠.

다음 순위를 차지한 약품은 동화약품의 소화 기관용 약인 마시는 ‘까스활명수큐’입니다. 판매고를 약 318억 원을 올린 제품이죠. 이는 식욕감퇴, 위부팽만감, 과식, 체함, 구토 등을 치료할 때 쓰이는 약으로,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소화제입니다.

3위를 차지한 제품은 골관절염·치주질환 치료제 기능을 하는 ‘이모튼’입니다. 종근당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써 약 321억 원의 매출을 써 내려갔는데요. 일반적으로 잇몸 약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을 사용해서 연골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면서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는 의약품입니다.

그다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년간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제품에 밀려 이번에는 2위를 맡은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죠. 이는 총 336억 원의 판매량을 올린 제품입니다. 아로나민 골드는 비타민 B1, B2, B6, B12, C, E를 보급해 육체적 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을 완화해주는 종합활성 비타민제인데요. 일반 의약품 비타민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비타민 의약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로나민 골드를 꺾고, 1위를 차지한 제품은 ‘케토톱’입니다. 진통, 진양, 수렴, 소염제 등의 역할을 하는 외피용 약 케토톱은 한돈에서 총 398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이는 2018년 대비 약 9.5% 증가한 매출액입니다. 관절염, 관절통 및 근육통 부위에 붙여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서 환부에 직접 소염 진통 작용을 치료하는 약품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 분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후나 육체노동을 심하게 했을 경우에 케토톱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른 2016년 일반의약품 판매 순위에서는 케토톱이 순위 안에 들지 않았죠. 그때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동국제약의 잇몸 약인 ‘인사돌’로, 일반의약품 중 가장 많은 164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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