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열풍에 ‘3억 3천만원’ 투자했던 래퍼, 지금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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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에 3억원 투자했다가 대박 난 래퍼 염따

‘될놈될’이라는 말이 있죠. ‘될 놈은 된다’의 줄임말인 이 말은 성공할 사람은 악재 속에서도 어떻게든 성공하게 된다는 뜻인데요.

이 말에 딱 어울리는 래퍼가 있습니다. 바로 래퍼 염따(본명 염현수)인데요. 동료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의류 굿즈를 팔아 대박 났던 그가 이번에는 도지코인에 손을 대 대박을 냈습니다.

지난 7월 1일 염따는 도지코인 매수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염따는 293원이었던 도지코인을 총 2억 6천만 원어치 매수했습니다.

매수 소식을 전한 염따는 “어차피 화성 갈 거잖아”라며 이후 추가 매수를 진행했고 투자금을 3억 원으로 맞췄죠. 지난 5월 800원 넘게 올랐던 도지코인은 가상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 2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염따는 다시 한번 도지코인이 오를 거라는 기대를 갖고 고민 없이 3억 원에 가까운 큰돈을 투자한 거였는데요. 투자 초반 그는 자신의 행동에 마음고생을 겪어야 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만에 -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는 “돈 삭제다”라며 비명 지리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게재했죠. 계속되는 오르내림에 염따는 도지코인 수익 상승을 바라는 내용을 담은 신곡 ‘9ucci’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신곡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권에 올랐지만 도지코인은 여전히 -7%의 수익률, 대략 2,100여 만 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틀 뒤인 9일에는 수익률이 -12%까지 떨어졌는데요.

대략 4,000만 원을 손해 본 그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290층에 사람 있어요”라며 SNS를 통해 울부짖었죠. 그러면서도 저점이라 판단한 염따는 2,000만 원가량을 추가 투입했는데요.

이에 평소 염따와 친분이 있는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은 “더 잃어야 된다. 야생동물이 옷을 입은 수준이다. 사회화가 전혀 돼있지 않다”라고 디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판단이 맞았던 걸까요? 도지코인은 7월 20일가량 최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8월 7일 크게 반등한 도지코인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염따 역시 “자고 일어났더니 화성을 가버렸다”라며 수익률이 플러스로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염따는 그 사이 투자금을 더 넣어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자했는데요. 당시 염따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이틀 만에 대충 3천 벌었다”라며 투자내역을 인증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도지코인 매수, 매도를 반복하던 염따는 지난 15일 가상화폐 투자를 정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불과 한 달하고 15일 사이 그가 벌어들인 돈은 1억으로, 실제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보유자산이 4억 7,000만 원까지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증 사진과 함께 염따는 “투자가 드디어 빛을 봤다. 공포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는데 욕심 버리고 이쯤에서 떠나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며 가상화폐 은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염따는 될놈될이다”, “가상화폐 떡락하는 와중에도 1억 원을 벌어가네”, “진짜 가상화폐는 돈 복사가 맞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래퍼 염따는 과거 동료 래퍼 더콰이엇의 3억짜리 벤틀리를 박아 전면부 그릴을 박살 낸 적 있는데요.

당시 수리비를 벌기 위해 염따는 티셔츠, 슬리퍼, 후드티를 팔기 시작했죠. 그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웠던 염따는 때마침 딩고와의 콜라보 영상과 음원이 대박을 쳤고 의류 굿즈 역시 대박 조짐을 보였는데요.

실제 그는 하루 만에 1만 5천 장의 옷을 팔았고 3일 만에 벤틀리 가격을 훨씬 넘는 2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게 됐죠. 그 덕에 염따는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중고로 구매하게 됐고 이사까지 가는 행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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