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초대박난 한국 편의점 ‘매출 1위’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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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CU센터포인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이곳은 오픈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열흘간 약 1만 1000여 명이 넘는 현지 고객들이 다녀갔는데요. 하루 평균 1000명 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단축 영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 출입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후 정상 운영 시 고객은 지금보다 2~3배 많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픈 당일 CU 매장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줄이 늘어섰는데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서도 한국 편의점의 인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편의점이 말레이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죠.

현지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의 SNS에도 CU에 방문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는 CU에서 판매 중인 핫도그,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의 상당수의 음식 사진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매출 1위 제품은 떡볶이가 차지했습니다. 열흘간 무려 2500컵이 팔리면서 높은 인기를 보였는데요. 이어 짜장 떡볶이, 핫도그, 닭강정, 어묵 등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식 즉석조리식품은 전체 매출에서 36%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한편 말레이시아에는 일본계 편의점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는 세븐일리븐으로 약 240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데요. 훼미리마트가 약 200개로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U가 한국을 대표하는 편의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고 볼 수 있죠. CU는 5년 내 500개의 점포로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소비력이 높은 편이며 인구당 편의점 수도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인데요. 일각에서는 말레이시아 편의점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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