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크다’ 개관하자마자 화제된 국내 백화점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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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에 더현대 서울이 오픈했습니다. 영업면적 2만 7000평으로 서울 내 가장 규모가 큰 백화점인데요.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2015년 판교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16번째 점포입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은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해 기대감을 더했죠.

더현대 서울은 오픈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사전 개장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 약 3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지난달 24일 매출 20억 4000만 원으로 목표치의 30%를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3·1절 연휴 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콘셉트는 ‘도심 속 자연주의’입니다. 전체 영업 면적 가운데 매장 면적의 51%를 매장 면적으로, 나머지 49%는 실내 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으로 배정했는데요. 다른 현대백화점 점포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쉼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는 1천 평 규모의 업계 최대 실내 정원으로 천연 잔디와 50여 그루의 녹지가 조성됐습니다. 지상 3층에서 1층으로는 약 12m 높이의 인공 폭포가 흐르기도 하죠. 이렇듯 점포 내 숲과 인공폭포로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넓은 매장과 함께 천장과 보이드 공간을 통한 실내 채광, 실내 조경을 비롯하여 상당히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탁 트인 공간으로 개방감을 더욱 극대화했죠.

하지만 더현대 서울은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인기 명품 매장이 빠져 아쉽다는 반응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제외하고 3대 명품 자체가 오픈과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는 없었는데요. 초기인 만큼 추후 명품 라인업이 개선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작정하고 오픈한 듯’, ‘식물원같다’, ‘백화점 같지 않은 백화점’, ‘규모에 비해 글쎄’, ‘주차대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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