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덕분에…’ 지독한 반성으로 소비자 놀라게 했던 치킨집,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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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를 받아 큰 충격을 줬던 만석닭강정이 다시금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만석 반도체’라는 별명을 얻은 만석 닭강정은 다시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명소가 되었는데요.

원래부터 닭강정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속초이지만 그중 가장 독보적인 존재는 만석닭강정이었습니다1983년부터 속초 명물로 꼽혀오던 만석닭강정은 평일 낮에도 수십 미터의 줄이 늘어섰는데요.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려왔던 만석닭강정은 지난해 7월 식약처 조사 당시 기름때와 먼지 등 조리시설이 비위생적인 것으로 드러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당시 이 조사로 매출이 40% 감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만석 닭강정은 위상 상태 불량으로 적발된 중앙시장점 142호 매장을 폐쇄하고바로 옆에 143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특히 142호 매장을 비롯한 모든 사업장의 후드와 덕트를 전면 교체하여 소비자들의 향후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주방을 투명하게 오픈했으며 다른 지점과 주방까지 볼 수 있도록 CCTV도 설치했습니다만석 닭강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동화 설비 도입닭강정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설립 등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SNS에서 ‘위생 불량으로 손가락질 받던 만석닭강정의 인증샷이 이어졌습니다반도체 생산 공정을 방불케 하는 만석닭강정의 모습에 ‘만석 반도체’라는 별명도 얻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주방과 검수실은 전면이 유리로 돼 있거나 활짝 열려있었습니다유리 너머로는 흰옷과 위생모·장갑·마스크로 무장한 직원들이 보였으며 검수실엔 별도의 공간에서 먼지를 털고서 몸에 붙은 이물질을 떼어낸 뒤에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만석 닭강정은 명성을 되찾은 상태로 다시 가게 앞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곽승연 만석닭강정 대표는 일이 터지고 많이 손봤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큰 수업료를 치르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안했는데 깨끗한 외관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아직도 뉴스가 생각나 불안한 건 여전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쳤네  ‘지독한 반성을 했구먼’‘한 번 더 믿어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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