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계 이국종’ 별명 얻은 헤어 디자이너의 매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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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 세대들이 국내 탈모 시장의 ‘큰 손’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유전적 원인보다 임신과 출산, 염색, 스트레스 등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탈모 방지 샴푸부터 영양제, 치료기, 가발까지 관련 시장도 함께 커지는 추세입니다.

출처 = Instagram@aheadsman_l

이 가운데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남성 미용업계에서 월 5,000만~6,000만 원을 벌어들이며 업계 상위 0.1%에 오른 미용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남성 전문헤어샵 ‘어헤즈맨’의 디자이너 ‘이미영(엘샘)’이죠. 그녀는 가발 없이 오직 머리 손질만으로 없는 머리숱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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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미영 디자이너의 전매특허 기술인 ‘히든펌’ 시술은 20~30만 원대로 보통 남성 파마 값보다 가격이 5~6배 비싸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시술은 모발 뿌리에 강한 볼륨을 넣은 뒤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고정해 탈모 부위를 감쪽같이 가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그녀는 한 방송을 통해서 “모류(毛流)의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히든펌 미용 기술의 비법”이라며 “뿌리를 꺾는 파마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방향을 바꿔 탈모가 진행 중인 부분을 덮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aheadsman_l

이렇게 가발 없이도 탈모 부위를 가릴 수 있는 히든펌 시술이 알려지자마자 당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이미영 디자이너는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로도 떠오르게 됩니다. 이에 그녀는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홍보를 이어나갔죠.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것은 단연 탈모 고객의 미용 ‘비포&애프터’ 사진이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보고 사람들은 “부분 가발을 사용한 게 아니냐”라고 말할 정도로 그만큼 전과 후의 차이가 놀랍게 달랐는데요. 그래서 이미영 디자이너는 시술 과정을 영상으로 일일이 찍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업로드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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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뛰어난 능력 덕분에 그녀는 개인 영업만으로 한 달에 5,000만 원 가량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각 지방은 물론 제주도에서까지 하루 수십 명씩 이미영 디자이너를 찾아 서울 강남까지 오는 고객들이 빈번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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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는 강연을 열면 항상 매진일 정도로 여러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6년 전국 투어 미용 강연을 다녔을 때 이미영 디자이너는 서울을 포함하여 부산, 대전, 제주 등 총 9개의 도시를 방문했고, 티겟은 결코 싼 가격이 아닌데도 200석이 3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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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가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여자 머리를 못 하니까 남자 머리만 한다는 비아냥 소리를 빈번히 듣기도 했죠. 그리고 탈모를 감추는 헤어 스타일을 연구하던 초반에는 디자인에 불만족한 고객에게 환불한 적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자리에 오른 이미영 디자이너는 현재도 각종 미용인들에게 자신의 연구 기술을 전수하며 일하고 있는데요. 해당 디자이너의 시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이 진짜 마법”, “역시 탈모계의 이국종 어디 안 간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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