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만에 500% 상승, 요즘 ‘최고 재테크’라 불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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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에 높은 수익률 기록 중인 스팩주들

최근 가상화폐, 부동산 투자 등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은행 금리가 1%대에 머무르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른 재테크 방법을 찾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죠.

이런 가운데 일주일 사이 500%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최고의 재테크라 불리는 곳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스팩(SPAC)입니다. 스팩은 비상장 기업을 인수할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를 일컫습니다.

3년 내에 합병할 기업을 찾는 조건으로 여러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특별 상장하는 서류상의 회사를 의미하죠. 이전에 스팩은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모가로 투자한 뒤 투자 원금과 예금 이자를 돌려받는 원금 보장형 시스템이지만 기대 수익이 크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실제 3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주가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스팩이 엄청난 수익률을 연이어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상장한 삼성스팩4호는 상장 일주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2,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올랐죠.

당시 최고 수익률은 무려 545%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에 상장한 삼성머스트스팩5호 역시 상장 후 거래 4일 만에 수익률 522.5%를 찍었죠. 특히 삼성머스트스팩5호의 경우 청약 당시 90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SKIET, SD바이오센서 등 올해 청약을 진행한 종목들의 경쟁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유진스팩5호와 6호 역시 2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장한 하나머스트7호스팩의 청약 경쟁률은 200 대 1을 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자 스팩 공모주는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당 공모가에 들어가면 원금이 보장된 상태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만약 합병이 이뤄진다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모주 청약이 아닌 장내 투자는 주의해야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스팩 특성상 주가가 오르면 합병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얼떨결에 고점에서 매수했다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스팩 종목의 덩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과 물량이 적다 보니 세력들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종하기 쉽다는 건데요.

이에 최근 한국거래소는 스팩 급등주에 대한 기획 감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팩은 일반 공모주와 달리 주관사의 증권계좌가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삼성스팩4호라면 삼성증권의 계좌가 필요하며 공모가는 2,000원으로 전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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