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모두 자퇴” 이동국이 홈스쿨링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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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아빠”인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특별한 교육법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홈스쿨링” 인데요, 홈스쿨링이란 학교에 가는 대신에 집에서 부모한테 교육을 받는 재택 교육 방식입니다. 그는 얼마전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에 출연하여 자녀 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는데요, 큰 딸 재시와 재아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까진 학교를 다니다가 지금은 홈스쿨링을 한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본인들의 의지였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연진들이 재시, 재아만 홈스쿨링을 하고 있냐고 묻자 이동국은 “꼬맹이 자녀 3명도 초등학교에 보냈다가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 가서 학교에 자퇴서를 내고 홈스쿨링으로 전환했다” 라며 설아, 수아, 시안이까지 총 5명의 자녀가 모두 홈스쿨링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동국이 재아와 테니스장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운동선수라도 그때그때 공부를 해야 한다홈스쿨링으로도 기본적인 상식은 있어야 한다” 고 언급했습니다또한 이동국은 뭔가를 성취 했을 때 보상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교육법을 어릴 때부터 했다공짜로 가질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고 말해 소신을 가지고 자녀들의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동뮤지션배우 신애라 차인표의 자녀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학교폭력을 겪었다고 이슈가 된 배우 서신애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스타들의 자녀가 홈스쿨링을 하고 있었습니다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자 학부모들의 홈스쿨링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자녀의 성장이민학교폭력 등 다양한 개인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는 대신 홈스쿨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미국 홈스쿨링 학생 현황 (204만명)

독일에서 세계최초로 시작한 홈스쿨링은 학교라는 제도가 일반화되면서 학교 교육과 부모 양육의 역할이 분리되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에 반대하는 부모들이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가르치며 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미 전역에서 150만명 이상의 학생이 재택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몇 년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1993년 부모가 유치원에서 대학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집에서 가르치는 것이 합법화 되었다고 합니다.

홈스쿨링의 장점은 아이의 재능을 조기발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는 시간이 많아서 아이가 어떤 것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보다 쉽게 파악하고, 그 재능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환경적으로 안정된 곳에서 보다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학습효과도 좋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열혈 부모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 악동뮤지션 부모는 “한국식의 ‘간섭’을 버리니 오히려 아이들의 창의력이 폭발했다” 며 “경쟁에서 자유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자율성과 창의력이 배가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홈스쿨링의 단점으로 할 일 없이 넘쳐나는 시간, 사방에 널려있는 유혹, 일상의 반복에서 오는 권태감에 아이가 빠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부모의 조급함과 만나면 아이에게 학교와는 또 다른 형태의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일부 주목 받는 홈스쿨링 사례만 보고 홈스쿨링을 낭만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앞으로도 홈스쿨링을 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가정 상황과 자녀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내 자녀에게 알맞은 학습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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