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짜리 한남동 건물주된 태양, 전문가들이 극찬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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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은 대한민국 10대 부자 중 7명이 산다는 부촌 중의 부촌입니다. 방탄소년단, 싸이와 같은 월드 스타나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자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수요가 많기 때문에 빌딩 매물 자체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한남동의 핵심 상권인 한남오거리에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이곳은 이태원 상권과 강남 상권이 가까운 편이며 태양이 거주했던 유엔빌리지와도 가까웠죠.

태양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T 빌딩을 77억 5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면적 1535.36㎡·464평 규모입니다. 2008년 지어진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7층은 사무실로 이루어졌습니다.

태양은 건물 전체에서 보증금 4억 7000만 원, 월 3000만 원의 임대료를 받았습니다. 태양이 매입할 당시 대출 20억 원을 받은 걸로 알려졌으며 연 3% 기준으로 이자를 내도 상당한 고수익을 보였죠.

이 건물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습니다. 계획대로 개발하면 빌딩은 도로와 공원을 바뀌어야 하는데요. 서울시가 보상비가 너무 비싸다는 등의 이유로 건물은 남겨둔 채 뉴타운 개발을 진행하면 건물 가치는 더욱 치솟게 됩니다. 재개발을 추진 중인 한남 3구역이 바로 뒤편에 위치해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계획대로 공원, 도로 등으로 개발돼도 태양이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서울시에서 감정가를 주고 매입해야하는데 공시지가는 매년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이죠.

해당 지역의 개발 계획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은 관공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 나중에 건물이 사라질수도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투자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태양은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하고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안목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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