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기에 워커신고 결혼식들어온 한국신랑,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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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브 연은 스티브 연은 <워킹 데드>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최근 영화 <미나리>에서 제이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그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분에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요. 국내에서는 <코난오브라이언 쇼>에 나와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스티브 연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입담을 펼치기도 했죠.

스티브 연은 2016년 1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사진작가인 조아나 박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스티브 연은 검은색 두루마기에 워커를 신고 등장했고 신부는 슬리브리스 스타일의 한복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미국 연예 매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죠.

특히 조아나 박이 입은 보라색 계열의 웨딩드레스는 일반적으로 잘 입지 않는 드레스 색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드레스는 한복 드레스 디자이너 김미희의 작품입니다. 산드라 오, 제시카 알바의 한복 드레스 등을 직접 제작한 디자이너이죠.

웨딩드레스뿐 아니라 조아나 박은 한국의 전통적인 댕기머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제외하여 그녀의 한복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는 더욱 눈에 띄었는데요. 그녀가 착용한 귀걸이 역시 연보라색의 원석과 옥색인 에거트를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스티브 연의 두루마기와 조아나 박의 웨딩드레스는 완벽한 조화를 이뤘죠.

한편 스티브 연과 조아나 박은 1923년에 지어진 대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노만 리더스, 앤드류 링컨, 멜리사 맥브라이드, 엠마벨, 챈들러 릭스 등 <워킹데드>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죠. 현재 스티브 연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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