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시험관 시술하는 아내보며 남편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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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는 띠동갑 배우 부부 박동빈,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두 번의 시험관 시술을 했으나, 안타깝게 실패했던 이들 부부가 간절한 마음으로 세 번째 도전을 하는 과정을 담았는데요. 두 사람은 늦은 나이에도 아이를 낳기 위해 6개월 동안 노력했지만, 잘되지 않아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이는 시험관 시술 비용에 대해 “사람마다 쓰는 약에 따라 다르다”며 “정확한 상담이나 비용 체크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과배란 주사, 배란 채취 시술, 배아 동결, 배아 보관까지 1차에서 총 230만 원 정도 비용을 지출했다”고 이야기하며 해당 시술에 대해 조심스레 운을 뗐습니다.

이어 “2차 때는 배란 채취 과정이 빠져서 50만 원 정도, 3차 때는 주사나 약을 안 쓰고 자연 배란으로 시도해서 약값이 빠지다 보니 30만 원 정도”라고 밝혔죠.

출처 = Instagram@lovely_sang_i

이에 홍현희가 “누가 태명을 1억으로 지었다고 해서 저는 비용이 억 단위인 줄 알았다”고 하자, 이상이는 “저는 이 과정을 3차까지 했는데 계속 안 되면 10번, 20번도 하게 된다. 500만 원이 10번 하면 5천만 원이 된다”고 덧붙여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크게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lovely_sang_i

또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박동빈의 질문에 이상이는 “두 번째 실패했을 때 힘들었다. 1차 때는 ‘그냥 처음에 되겠어’ 그러면서 받아들였고, 2번째는 ‘되겠지, 될 거야’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두 번째 딱 안 되니까 ‘그냥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답했는데요.

한편, 시험관 시술을 먼저 제안한 이상이는 “오빠도 저도 나이가 있는 편이니 더 빠른 출산 계획이 있으면 이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lovely_sang_i

이렇게 쉽지 않은 시험관 시술을 3차까지 하면서 출산에 갖은 노력하고 있는 이들은 2017년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준비하면서부터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죠. 작품을 준비하다 자연스레 모인 자리에서 이상이를 보고 박동빈은 “이번 주 일요일에 뭐 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그녀는 스케줄을 보더니 “별거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대뜸 “그럼 일요일에 나랑 결혼하자”고 농담을 던지면서 이상이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는데요.

출처 = Instagram@lovely_sang_i

박동빈의 구애로 조금씩 가까워진 둘은 성격부터 취미며 취향까지 비슷해서 서로에게 더욱 끌리게 됩니다. 만나면 일 이야기보다 운동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인 두 사람에겐 클라이밍부터 골프, 수상 스포츠, 등산까지 사계절 내내 작품 말고도 함께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너무나도 많았죠.

출처 = Instagram@lovely_sang_i

띠동갑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진지한 2년 열애를 이어오던 그들은 지난해 2월 결혼까지 무사히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이후에도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집에서 무전기로 장난스럽게 소통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면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나 박동빈은 “결혼이 늦었는데, 아내를 만나려고 그랬나 보다”라는 말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 부부를 본 네티즌들은 “꼭 시험관 시술 성공하길 바란다”, “주스 뱉기 장인 박동빈 씨도 힘내라”, “아름다운 새 생명이 곧 찾아올 것”이라 말하며 박동빈과 이상이 부부에 대해 응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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