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프로포즈하며 이혜원에게 쥐어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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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콕콕>에는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출연해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태균은 “전 프러포즈를 멋있게 못 했다”라며 그냥 케이크 하나 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안정환은 박태환에게 앞으로 어떻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지 물었습니다. 박태환은 “예전엔 아무래도 수영선수니까 수영장에서 하려고 했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이에 부정적이다”라고 밝혔죠.

안정환 역시 프러포즈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그는 올해가 결혼 20주년임을 밝히면서 “통장을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2억만 있음 꼬박꼬박 이자가 나와 먹고산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이혜원에서 2억을 모아서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 돈의 행방에 대해서 묻자 “뭐 알아서 했겠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죠.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둘은 1999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안정환은 이혜원을 보고 천 눈에 반했는데요.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을 보고 “정말 광채가 났다. 화장실에 가는데 내가 쫓아가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다. 없다길래 내가 좋은 남자 소개해 줄까?”라며 말을 걸었다고 밝혔죠.

둘만 만나는 게 쑥스러워 이후 다른 축구 선수들과 함께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둘은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안정환이 2001년 이탈리아 페루자로 이적하게 되면서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전화비만 2~300만 원이 나올 정도로 애틋한 장거리 연애를 이어 갔는데요. 안정환은 이혜원에 대한 그리움이 계속되었고 프러포즈를 하게 됩니다. 둘은 그렇게 26살, 23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죠.

한편 이혜원은 아들의 학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다 최근 귀국했습니다. 그녀는 자가격리 중 자신의 SNS에 “안느 아침 커피 배달”이라는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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