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한가인에게 16년 동안 꾸준히 건넨 선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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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jeffyoun

지난 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을 위해 16년째 좋아하는 꽃을 선물한다고 밝혀 연일 화제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부안의 유채꽃밭을 산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연정훈은 꽃을 보며 “나는 항상 사는 꽃이 있어. 아내에게 주는 꽃. 이제 아이들도 알아. 꽃을 사 오는 날은 결혼기념일이라고 알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아내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연정훈은 2003년에 방영한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한가인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극 중에서 이들은 각각 ‘태영’과 ‘선주’ 역할을 맡아 달달한 연인 관계를 연기했죠.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당시 애틋한 연기로 인해 한 차례 열애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열애설이 났을 당시에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이전이었는데요. 오히려 열애설 덕분에 이들은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연정훈은 방송을 통해서 해당 드라마를 찍던 중 촬영 중간에 앞머리를 자른 한가인의 모습을 보고 완전히 반해 그때부터 끊임없는 구애를 펼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그녀에게 술 한잔을 제안했고, 집으로 귀가한 뒤 전화로 머뭇거리다 사귀자고 이야기하게 되었죠. 그러자 한가인은 “왜 이렇게 늦었냐”라고 맞받아치며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한 차례 열애설이 더 불거지자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공개 연애를 한 지 2년 만에 결혼 발표까지 알려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연정훈은 2004년 12월 31일 정식으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그날은 이들이 만난 지 600일째가 되는 날과 더불어 그가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날이었죠.

이에 연정훈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불꽃 이벤트를 하는 등 거대한 스케일의 프러포즈를 준비하여 한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게 되어 순탄하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결혼식을 올릴 당시 그녀의 나이가 24세였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결혼하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한창 한가인은 배우로서 자신의 연기 실력을 다져나가던 중이라 결혼식을 급속도로 진행하기엔 아깝다는 반응이 넘쳐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연정훈은 ‘국민 도둑놈’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런 반응에도 불구하고 한가인은 “일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행복한 결실을 맺는 것이 먼저다”라며 “결혼을 미루고 얻게 될 유명세나 돈보다는 오빠와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는 발언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죠.

출처 = Instagram@jeffyoun

결혼한 지 10년 차가 되었을 무렵에도 두 사람이 아이를 낳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불화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인터뷰를 통해서 “연정훈과의 결혼은 신중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밝히며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일축했는데요. 이후 2015년, 둘은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대중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듬해 딸을 낳은 그녀는 3년 후 둘째까지 출산하며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죠.

출처 = Instagram@jeffyoun

현재 한가인은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엔 뚜렷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연정훈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녀를 종종 언급하며 아내와 잘 지내는 모습을 대신 전해주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한가인이 아내인데 무엇이든 못하겠냐”,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서 방송에 같이 나오는 모습 보고 싶다”, “은근 기념일 챙기는 거 쉽지 않은데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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