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포기 30대 남자들 “결혼 못하는 이유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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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는 99만 8000쌍으로 처음으로 100만 쌍 미만이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결과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특히 살 집을 구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 중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42.9%로 전년보다 0.9% 줄었습니다. 반면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 비중은 85.7%로 전년보다 0.7% 늘었는데요. 대출 잔액 중앙값은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결혼 비용은 약 2억 3000만 원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혼부부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주택비용’이었는데요. 이는 결혼 전체 비용 중 81.6%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지출 금액은 주택 1억 9271만 원으로 서울의 경우 평균 2억 5724만 원을 주택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혼집 점유 형태는 전세 539%로 일반적이었지만 서울은 신혼부부 10명 중 3명이 빌라에서 시작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방에 비해 월등히 높은 아파트 가격으로 인한 것인데요. 주택자금을 제외한 결혼 비용은 평균 4347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남자들은 집 없으면 결혼 못 한다’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누가 해오는 것이 정해진 게 아닌 여유 있는 사람이 더 하는 게 옳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어차피 대출이고 같이 갚아나가는 게 현실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남자가 집 해오라는 것은 여자는 집에 앉아 살림이나 해라는 말과 같다’, ‘요즘 세상에 서울 경기에 집 해 올 수 있는 남자 있나요?’, ‘아직도 이런 생각을’, 여유 있는 남자를 원하는 게 현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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