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다고 끝난 건 아니죠” 결별에 대처하는 아이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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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 모모, 1년 6개월 만에 결국 결별

1년 6개월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었죠. 하지만 지난 8일 1년 6개월의 열애는 결국 끝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의 이야기인데요.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들의 연애사를 정리해봤습니다.

2019년 8월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제기됐는데요. 당시 이들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시켰죠. 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차 제기됐고 이번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김희철과 모모는 2020년 연예계 공식 1호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김희철은 트와이스 데뷔 때부터 모모의 팬이라고 꾸준히 밝혀왔는데요. 실제 방송에서도 모모 파트를 춤과 함께 선보이고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에도 참석해 관람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죠.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어느 순간 이성적 호감을 느끼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한 매체가 최근 바쁜 스케줄에 사이가 소원해져 결별했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죠. 이에 양측 소속사는 “결별한 것이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라며 결별설을 인정했습니다.

해당 소식과 함께 김희철이 지난 4월 방송에서 이별을 대하는 자신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던 게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당시 김희철은 “난 어릴 때부터 연애에 있어서 이별의 심각성을 잘 못 느낀다.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크게 상관없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이별했다고 해서 내 삶이 끝난 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이별보다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연애 가치관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의 발언에 지상렬은 “자존심이 강해서 그렇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좋지 않나”라며 조언을 전했었죠.

또한 김희철은 다른 방송에서 비혼주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김희철은 “요즘 결혼 안 하는 게 추세인 것 같다. 나조차도 결혼 생각은 아예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죠. 이에 누리꾼들은 “비록 헤어졌어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김희철, 모모 커플 외에도 여러 아이돌 커플들이 이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가수 강다니엘이 1년 3개월 만에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두 사람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죠. 하지만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남이 줄었고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9년에는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에 등극했던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후 1개월도 되지 않아 결별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개인적인 답변이 아닌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죠.

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소속의 경리 역시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특히 두 사람은 4년간 긴 연애를 이어왔으며 특히 경리는 정진운의 군 생활도 기다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었죠.

4년 만에 연애의 마침표를 찍은 두 사람, 당시 정진운은 SNS에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누리꾼들은 “군대까지 기다려준 4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먹고 예의가 없는 거지”라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정진우는 “여긴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 개인적으로 얘기해 주세요”라며 정중하게 대응했습니다. 이 같은 비난에도 정진운은 “열심히 잘 사랑하다가 다른 길을 가는 거니까 후회는 없다”라며 공개 연애를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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