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남자 연예인들 “이것 때문에 결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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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한국 남자 연예인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국제결혼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는데요. 특히 가까운 일본 사람과의 국제결혼은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입니다. 실제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역시 최근 14살 연하의 일본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이지훈의 아내는 1993년생으로 한국에 유학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이지훈을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죠. 이후 결혼까지 결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지훈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이 제게 일어났다”라며 신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지훈 외에도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일본인 아내와 결혼을 올렸는데요. 가수 강산에는 지난 1991년 일본인 아내 미에코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손짓, 몸짓으로 대화를 주고받았죠. 하지만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미에코는 강산에가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고 진심을 안 강산에는 정식적으로 교제를 요청해 연인이 됐다네요.

배우 정준하 지난 2012년 일본인 스튜어디스 아내 니나야끼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정준하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고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핑계로 전화번호까지 받았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항상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당시 장모님은 둘의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죠. 이 때문에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장모 거세게 반데라스’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다행히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한 건 한국 드라마 속 고부갈등 때문이었고 정준하의 부모님을 만나고 마음을 놓으셨다네요.

배우 고창환 역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 아내 스즈키와 결혼했는데요. 당시 스즈키는 처음 난타 극장에서 만났을 때 고창환이 자신과 결혼할 거라는 직감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공연이 끝난 후 고창환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마음을 고백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배우 송진우는 2016년에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송진우는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딱 와서 결혼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연애 당시 아내에게 뺨을 맞았던 일화도 공개했는데요. 어눌한 말투가 귀여운 아내에게 ‘주세요’라는 표현을 써보라고 했다가 버스 안에서 뺨을 맞았던 거죠. 이에 송진우는 “귀여워서 계속 부탁했는데 뺨을 때렸다. 아내가 말로 설명이 안 되니 답답했던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모두가 행복한 건 아닙니다. 가수 김경호는 2014년 4년 교제 끝에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13살이라는 나이 차까지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죠. 이에 대해 김경호 측 관계자는 성격과 문화 차이, 13살의 나이 차이를 어쩔 수 없었던 거 같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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