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된 여자친구, 근데 아이 아빠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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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자친구, 근데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

혼전 임신은 혼수라고 할 정도로 양쪽 가정에 큰 축복인데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닐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지난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는데요. 이 남성은 “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임신 6개월째인데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라며 이수근, 서장훈 두 보살에게 고민을 털어놨죠.

사연은 다음과 같았는데요. 의뢰인은 자신의 가게 옆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과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의뢰인 몰래 40대 아저씨와 동거를 하며 사실상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까맣게 모르고 있던 의뢰인은 여자친구의 동생에게서 이 같은 사실을 듣게 됐는데요. 그 남성의 정체는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 사장의 지인이었죠.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의뢰인 몰래 동거를 시작했는데요. 놀라운 건 의뢰인은 물론 40대 아저씨 역시 의뢰인의 존재를 모른 채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다는 겁니다.

즉, 완벽한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거였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여자친구가 임신한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 모른다는 점이었는데요. 현재 법률상 임신 중 친자 감별을 위한 유전자 검사는 불법이기 때문에 확인할 방법이 없었죠.

일단 이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상대 남성과 혼인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상대 남성을 정리하겠다며 의뢰인과 함께 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는데요. 하지만 의뢰인 몰래 그 남성을 만나다 걸렸고 의뢰인은 그녀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 남성 역시 의뢰인을 찾아와 본인의 재력을 어필하며 “행여 너의 아이라 해도 키워주겠다”라며 이별을 요구했고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은 이유는 혼인신고를 올린 두 사람이 매일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매일 의뢰인에게 연락해 이혼하겠다며 상대방의 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이에 서장훈은 “왜 전화를 받아주냐?”라며 의뢰인을 다그쳤는데요. 의뢰인은 태어날 아이가 혹시 자신의 아이라면 그런 환경에 놔둘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서장훈과 이수근은 ‘출산일까지 확인할 건 해보고 그 후에 일을 도모하라’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명확하지 못한 해결책에 두 사람은 떠나는 의뢰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습니다. 충격적인 의뢰인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친자 확인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친자여도 여자는 정리해야 한다”, “태어날 애 너무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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