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 새벽에 ‘자니?’ 카톡 보내는 솔직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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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프라이머리의 노래 중 ‘너는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라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헤어진 연인에게서 한밤중에 ‘자니?’라는 문자를 받았거나 보낸 경우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단골 소재로 활용되곤 합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각종 커뮤니티에도 전 연인의 연락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죠.

남자와 여자가 이별을 한 후 ‘이별 후폭풍’은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몬머스 대학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평균 시기적으로는 약 70~80일 정도 이별 후폭풍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개월 이내에 이별을 경험한 성인 남녀 155명에 대한 연구였죠.

이별에 대한 아픔을 겪는 것은 동일했지만 이별 후폭풍이 찾아오는 시기는 달랐는데요.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이별 후폭풍을 늦게 겪는 게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미국 빙엄턴 대학의 연구진은 이별 직후 여성은 남성보다 더 큰 이별 후폭풍을 경험하지만 회복력이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남자는 여자에 비해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낮았지만 대체 방향을 찾지 못한다면 오랜 기간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한 심리학 박사는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비교적 자주 구속, 속박으로 갑갑함을 느끼기 때문에 이별 직후 해방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만남을 시작하고 끝내는 데에 있어 고민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어렵게 고민한 상대와의 이별에 상대적으로 허탈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고 하죠.

하지만 이별을 경험한 연인들이 후폭풍을 겪는 시기는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남녀의 차이라기 보다 이별을 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누가 더 사랑했냐 등 개인차일 수 있습니다.

한편 EBS1 <까칠남녀>에 출연한 시사평론가 정영진은 “전 남자친구가 보내는 문자 중 ‘자니?’, ‘뭐해?’, ‘잘 지내’ 이 세 개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보내는 연락의 목적은 성적인 시도가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는데요.

특히 그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도했을 때 성적인 관계까지 가는 게 힘이 든다”라며 “전 여자친구는 성관계가 성립됐던 관계이기 때문에 다시 만나면 언제든 성관계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자를 보내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개인차라고 봐야 한다”, “남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죠.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나도 정영진씨 말이 맞는 것 같다. 안부가 궁금하면 대낮에 연락하면 되지”,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거 아닌가”, “돌직구 날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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