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자기보다 낫다’고 극찬했던 빙수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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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 숨 쉬며 동양의 ‘빛나는 보석’이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에는 다민족의 문화성 덕분에 다채로운 현지 음식과 독창적으로 발전한 조리 방법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말레이시아에서는 요리를 말레이식, 중국식, 인도식 등 다양하게 즐기기 가능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자체가 더운 나라에 속하기에 시원한 음식인 ‘빙수’도 많이 팔죠.

특히나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이 맛있게 먹었던 이색 빙수는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첸돌’인데요. 첸돌은 잘게 간 얼음 위에 국수같이 생긴 연두색 젤리, 코코넛 우유, 팥 등을 넣은 유명한 말레이시아식 빙수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 빙수를 먹은 백종원은 “너무 맛있다. 이 집 잘한다”라고 극찬해 여러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죠.

말레이시아 페낭에는 첸돌 빙수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백종원이 먹었던 가게인 ‘테오츄 첸돌(PENANG ROAD FAMOUS TEOCHEW CHENDUL)’이 가장 유명한 가게입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해당 가게를 빼면 “다른 첸돌 빙수는 다 똑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 집에서 먹어야 첸돌의 특별한 맛을 물씬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야외에 위치한 ‘테오츄 첸돌’ 가게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으며 3대째 8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뛰어난 맛집입니다. 유명한 인기 덕에 인근 지역에는 배달도 가능하죠.

얼음을 간 빙수에 팥, 코코넛 밀크, 굴라 물라카, 그리고 첸돌을 넣은 첸돌 빙수는 재료부터 남다릅니다. 그 가운데 굴라 물라카는 야자 수액을 졸여 마치 천연 설탕의 역할을 하며 팥과 함께 빙수에서 독특한 단맛을 표현해내는데요. 이것이 쫄깃쫄깃한 식감의 첸돌과 함께 만나면 맛있음이 더욱 배가 됩니다.

첸돌 빙수의 가장 큰 특징인 지렁이 모양의 연두색 젤리 첸돌은 판단 잎을 즙 내 쌀가루랑 섞어 올챙이 국수처럼 만든 재료입니다. 그래서 해당 빙수를 ‘첸돌’이라 편하게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죠. 첸돌은 동남아시아 요리의 단골 재료이며, 해독 성분이 있어 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빙수의 맛 자체는 한국식 팥빙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을 자랑합니다. 첸돌이 가지고 있는 특유한 쫄깃한 식감과 향신료의 단맛이 조금 더 첨가된 맛이기 때문인데요. 토핑으로 두리안, 용과 등과 같은 열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상큼하고 단맛이 어우러집니다. 보통 3링깃(한화 약 85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첸돌 빙수는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선 맛볼 수 없죠.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 중의 하나인 첸돌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이거 먹어봤는데 계속 생각나는 단맛이다”, “초록색 첸돌보니까 녹말 이쑤시개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코코넛 밀크와 빙수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은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한국인 입맛 한정으로는 팥빙수에 비비지 못하지만, 먹어볼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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