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서 무심코 만졌다가 저세상 구경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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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바다에 고래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뉴스 기사가 보도되곤 합니다. 고래 사체는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굉음과 함께 고래가 폭발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향유고래가 폭발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북대서양 페로제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한 해양 생물학자가 해변가에 있는 향유고래의 배를 가르자 폭발음과 동시에 고래의 내장과 피가 쏟아져 나왔죠.

외신은 향유고래는 그물에 걸려 죽은 뒤 해변에서 일주일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메탄가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고래는 지방층이 매우 두꺼워 부패할 때 몸속에 발생하는 가스가 방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풍선처럼 부풀어 폭발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해당 영상 속 고래는 고래의 몸이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가스 양도 많아 축척돼 폭발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뉴질랜드 당국은 고래 몸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빼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죠.

또한 해파리 역시 바다에서 주의해야 할 해양생물 중 하나인데요.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파리 주의보’가 확대되었는데요. 국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해파리는 15종으로 모두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해 발생한 해파리 쏘임 신고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부산 기장군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해 주의 특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 해파리는 강독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무게가 무려 150kg에 달하는 초대형 종인데요. 해파리에 쏘일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신경마비, 의식불명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이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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