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진짜 한국 맞나요?” 일본 현지인들도 감탄했다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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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 오픈한 ‘니지모리 스튜디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더라도 여전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금전적, 심리적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으로 가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요즘. 국내에 일본보다 더 일본 같은 여행지가 생겨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동두천 탑동동에는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 ‘니지모리 스튜디오‘가 정식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일본 에도시대의 한 마을을 완벽하게 재현한 곳인데요.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관은 물론 시설 내부의 디자인과 소품 역시 일본식으로 준비돼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식 정통 료칸(숙박시설)까지 완벽하게 구현돼 있어 일본의 문화와 향수를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min00ji

출처 : Instagram@min00ji

특히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백제시대 우리나라 도공과 장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의 문화를 재현했던 것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기모노 의상 체험부터 다다미방까지 다채로운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실제 각종 SNS에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검색하면 일본식 의상을 입고 촬영한 누리꾼들의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호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와 의상실, 일본의 전통 가옥들 역시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라네요.

출처 : Facebook@nijimoristudio

사실 이곳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최초에 제작됐는데요. 드라마 ‘여인천하’, ‘용의 눈물’ 등을 제작한 故 김재형 감독의 요청에 따라 처음 기획됐습니다.

당시 새 작품을 준비하던 김재형 감독은 일본 세트장의 필요성을 느꼈다는데요. 해외 촬영 시 부담되는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절약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오랜 공사 끝에 문을 열게 됐습니다.

스튜디오 오픈 이후에는 해외 촬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펜트하우스’, ‘구미호뎐’, ‘범인은 바로 너’ 등이 이곳에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최초 세트장과 테마파크로만 이용될 계획이었던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10월 중으로 숙박도 가능하게끔 안내할 예정인데요. 구체적인 일정과 금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만약 숙박 없이 체험만 원한다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입장권은 성인 기준 2만 원으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라네요.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기모노 등은 별도의 체험비가 포함돼 있으니 반드시 검색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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