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 깜짝 놀라’ 온통 흰 색으로 뒤덮인 여행지 모습

- Advertisement -

태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치앙라이’는 미얀마, 라오스와 접한 접경지역입니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758㎞, 치앙마이에서 197km 북쪽에 있는 북부지역 제2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치앙라이는 방콕과 치앙마이, 푸켓 등 대표적인 도시에 비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인데요.

치앙라이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사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온통 백색으로 이루어진 ‘왓 롱쿤’은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사원인데요. 보자마자 압도적인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곤 합니다. 이곳은 태국의 백만장자로부터 치앙라이 외곽 롱쿤 마을의 땅을 기증받아 지어졌으며 1997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사원이 있었으나 건축물이 낡아 헐고 다시 짓게 되었는데요. 백색사원은 불교 화가이자 건축가인 찰름차이 코싯파팟의 작품으로  태국 불교 예술을 온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사원은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미완성의 상태로 계속 지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9개의 건물로 완성될 계획인데요. 현재 이곳은 관광객뿐 아니라 수양과 명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외국인에게는 약 2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태국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원을 흰색으로 만든 이유는 불교에서의 흰색은 부처님의 지혜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원의 구조는 불교에서의 3계인 지옥계, 현생계, 극락계에 이르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죠.

백색사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 아래 수많은 손들이 뒤섞여 있어 섬뜩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이 다리는 인간으로 하여금 온갖 욕망으로부터 벗어나게 역할을 합니다. 수많은 손들은 끝없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죠.

다리를 지나게 되면 천국의 문이 나오는데요. 다음 단계는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왓 롱쿤은 현생, 극락계에 다다르면서 점차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죠.

치앙라이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4시간 정도 이동해야합니다. 하지만 길이 좋지 않아 멀미를 하거나 힘들다는 후기를 남긴 여행객들이 대부분인데요. 치앙마이에서 출발하는 당일 투어도 있기 때문에 일일 투어를 통해 백색 사원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