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로 호텔 바가지요금때문에 난리난 미국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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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해외 언론은 미국에서 기록적 혹한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호텔 방값이 껑충 뛰어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대규모 정전 사태로 집에서 전기가 끊긴 채 지내야 하는 주민들이 추위와 어둠을 피해 호텔로 몰렸기 때문인데요.

이날 한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호텔 예약 가격이 1박에 최고 900달러( 1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사우스 오스틴 지역에서는 999달러( 110만원)로 표시된 호텔도 나왔는데요이날 현재 텍사스주에서는 주민 250만여명에게 전기가 끊긴 상태입니다.

다른 주도 상황은 비슷한데요오리건주에서는 숙박 요금이 비정상적으로 뛰어오르자 주지사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이날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곳을 찾고 있을 때 바가지요금을 매기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9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가격에 개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보도 매체는 이런 바가지요금이 실제로 호텔이 부과한 것인지아니면 온라인 기재 오류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인 브루스 로젠버그는 숙박료 상승은 허리케인 같은 재난 상황마다 되풀이되는 일로전염병 대유행 시 손소독제 가격이 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그는 “요금은 오르게 마련이라며 “다만 요금 상승이 온당한 수준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CNN방송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의하면 본토 48개주 가운데 73% 이상이 눈이 쌓였다고 전했습니다지상과 항공·위성 자료를 토대로 2003년부터 관측한 이래 가장 넓은 지역에서 눈이 쌓인 기록인데요.

미 국립기상청은 이날 40개주에 겨울 폭풍 특보를 내렸고미국 내 15000여명이 한파 경보 아래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까지 차질이 빚어진 상황인데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이변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텍사스 사는 유학생인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도로가 얼어서 학교도 안 갑니다”, “기후 재앙이다”, “추운데 돈까지 많이 내야 한다니 불쌍하다”, 텍사스 원래 따뜻한 지역 아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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