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초여름에만 볼 수 있다는 국내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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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가 지나면 초여름을 반기듯 곳곳에 계란 프라이를 연상시키는 ‘샤스타 데이지’가 화사하게 피어나 순백의 물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샤스타 데이지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5월에 피어 7월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예쁘게 피어올라 만개하는 시기는 단연 5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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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말을 반증이라도 하듯 최근 여러 SNS를 살펴보면 샤스타 데이지를 배경으로 삼아 인생샷을 남기는 분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덧없이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 속에서 사진을 찍어 한 폭의 그림처럼 남길 수 있는 국내 가장 핫한 여행 명소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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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샤스타 데이지 대표 포토스팟 중의 하나인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884번길 19에 위치한 ‘마호가니 강화점’ 카페입니다. 근처 ‘도레도레’ 카페와 더불어 해당 카페는 만발한 데이지꽃들로 화려하게 정원을 꾸며놓아 인기가 많죠. 그중에서도 하얀 오두막처럼 생긴 집을 배경으로 삼아 사진을 찍으면 마치 유럽에서 사진을 찍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카페 내부 공간은 넓으나,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 쪽이 인기가 많아 만족스러운 자리를 찾기 다소 힘들 수도 있는데요.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도 정원 자체가 넓으니 샤스타 데이지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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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샤스타 데이지가 지천으로 피어나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입니다. 청옥산 해발 1,256m 고지대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대관령 고랭지 채소밭보다 해발 고도가 400m나 높아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부는 청정지역이죠. 다만 어떨 때는 바람이 조금 과하게 많이 불 수도 있어 이 점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깎아진 경사 길을 따라서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를 보면 흰 눈이라도 내린 듯 덥기만 한 여름의 시원함을 보여주어 여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특히나 꽃밭 중앙에 위치한 작은 교회를 배경으로 삼으면 알프스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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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샤스타 데이지 여행 명소는 2019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나와 화제가 된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601 ‘화랑의 언덕’입니다. 이곳은 깨끗한 자연환경 관리를 위해서 입장하는 모든 분들에게 1인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요. 그만큼 ‘한국의 뉴질랜드’라 불려도 손색없는 자연경관과 함께 산책 및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이전에 보았던 여타의 명소들과는 다르게 샤스타 데이지 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지는 않지만, 이를 풍경 삼아 예쁜 인물 사진을 찍기에는 부족하지 않죠. 그래서 사람들이 가득 찬 명소보다 조금 더 조용히 꽃 냄새를 맡으며 여유롭게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해당 장소를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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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24-8에 위치한 ‘신화역사공원’입니다. 이곳은 길 따라 안 쪽으로 들어가면 나 홀로 나무 근처에 샤스타 데이지가 피어 있는 아치형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사진 각도만 잘 잡으면 누구나 손쉽게 인생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 역시 규모가 크진 않으나, 샤스타 데이지가 촘촘하게 피어 있어 빽빽한 꽃밭 속에서 특색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이곳은 샤스타 데이지뿐만 아니라, 빨간 양귀비와 파란 수레국화까지 있어 특히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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