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국인만을 위해 영국에서 매일 이걸 잡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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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직 한국을 위해서만 배를 띄우는 영국 어부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공개된 게시물에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만을 위해서 일하는 곳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작성자는 영국 어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사진 속 영국 어부가 잡아 올린 박스에는 골뱅이가 가득 차 있었는데요어부 애슐리는 영국인들은 골뱅이를 먹지 않는다우리는 오로지 한국인들을 위해 바다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동해안에서 잡는 걸로 부족해서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연간 5000t을 수입한다고 밝혔습니다현재 국내 골뱅이 통조림 원료의 약 90%가 영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내 통조림 골뱅이 시장점유율 1 유동 골뱅이 관계자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골뱅이무침이 ‘국민 안주 되자 동해에서 골뱅이 씨가 마르기 시작해 해외에서 골뱅이를 찾기 시작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중국베트남산 골뱅이를 수입하려 했지만 수온이 따뜻해 우리나라의 골뱅이처럼 쫀득하지 않고 물컹한 맛이라 식감이 달랐다”, 러시아 골뱅이는 우리나라 동해안 골뱅이와 어종이 다르다캐나다 골뱅이는 한국 골뱅이 육질과 비슷하지만 영국산보다 1.3배가량 비싸다.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골뱅이 어획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단 영국인들이 골뱅이를 먹지 않아 자원이 풍부하고 잡는 것도 쉬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보통 100~300m 수심에서 골뱅이가 잡히는 한국과 달리 영국에서는 1마일쯤 되는 근해수심 15m에서도 골뱅이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북해 수온이 차가워 식감이 차지고 쫀득쫀득하다고 합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잡으면서 한 번도 안 먹어봤나맛있는데..” “골뱅이 소면 먹고 싶다”, “많이 잡아주세요”, “우리만 먹는데 왜 이렇게 비싼 거야”, “우리나라만 골뱅이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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