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숲’이라고 불리는 곳,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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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만 나올 것 같은 ‘요정의 숲’이 현실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물론 요정이 실제로 살지는 않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자연을 자랑하여 별명이 ‘요정의 숲’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Plitvicka Jezera) 국립공원’이죠.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중서부 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3년에 방영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나오면서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또한,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여러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하나의 멋들어진 숲을 형성해 호수와 폭포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원시림인데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경치를 선보이는 자연경관 중에서도 특히나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가 계단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이 국립공원은 수천 년간 흘러온 물과 석회 침전물 등으로 인해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면서 천연의 댐과 호수·동굴·폭포 등의 형상을 이루어냈는데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만큼 보존을 위해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도 나무로 만들었다고 하죠.

이곳의 면적은 총 약 297㎢로, 공원 내의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 길이만 해도 18k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큰 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2분의 1 크기라고 하니 얼마나 큰지 상상이 되겠죠. 이렇게 넓은 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트레킹 코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따라 A, B, C, K 코스와 E, F, H, K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는 A 코스(2시간)이며 가장 긴 코스는 K 코스(8시간)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코스는 유람선과 파노라마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H 코스(6시간)이라고 하죠.

플리트비체는 사시사철 각각 충분한 매력을 뽐내는 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4월에는 가장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9~10월에는 단풍으로 하나의 장관을 보여주는데요. 겨울 1~2월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 영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예쁜 풍경을 자랑하는 7~8월은 성수기이지만, 에메랄드빛의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간이니 취향에 맞게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유네스코의 요청으로 시간당 600명만 입장이 가능하기에 현장 예매보다는 미리 사전에 예매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문 이틀 전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약 시간 기준 1시간 이후까지 반드시 입장해야만 하죠. 그리고 가격은 H 코스를 기준으로 대략 성인 1인 259 Kn, 약 45,000원 정도입니다.

이렇게 사진만 봐도 이 세상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이 잊지 못할 자연경관을 직접 눈에 담으러 가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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