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지인들이 육지 사람 피해 몰래 간다는 ‘계곡’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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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떠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제주도로 넘어간 사람들 대부분은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에메랄드빛 바닷가에서 노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죠.

하지만 이런 인파를 피한 제주도민들은 바다가 아닌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제주도 현지인들만 즐긴다는 계곡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돈내코 계곡인데요. 1994년 개발된 이곳은 제주에서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흐르는 유일한 계곡입니다.

돈내코 계곡은 깊은 골짜기와 폭포, 울창한 상록수가 어울려 절경을 이루며 특히 계곡 한가운데 있는 5m의 원앙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데요. 이 시원한 물줄기 소리는 듣기만 해도 더위가 물러나는 기분이라네요. 특히 돈내코 계곡물은 성인도 3분 이상 몸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차가워서 많은 제주도민들이 여름만 되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안덕계곡의 상록수림 지대는 천연기념물 377호로 지정될 정도로 훌륭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몸을 담글 계곡물보다 넓은 암벽지대가 더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데요.

실제 우거진 숲과 기암절벽이 이뤄낸 조화에 최근에는 스냅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커플, 부부도 많다네요. 특히 이곳은 ‘구가의 서’와 ‘구미호뎐’의 촬영 장소로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절벽을 따라 오르다 보면 안덕계곡 상류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은 생각보다 깊기 때문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니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용연계곡은 물놀이보다는 사진을 찍기 위해 현지인들이 찾는 장소인데요. 이곳에는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가 위치해있죠.

특히 용연구름다리는 출렁다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한천과 바다가 만나는 연못 ‘용연’의 모습은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입니다. 비록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할 수는 없지만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더위를 날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이외에도 무수천 계곡과 방선문 계곡 역시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계곡인데요. 또한 봄에 만개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엉덩물 계곡 역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올여름 제주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바다보다는 시원한 풍경과 물이 있는 계곡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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