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출 1500만원 찍던 제주도 지드래곤 카페, 2년 뒤 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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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제주에 오픈했던 카페, 연이은 폐점

누구나 한 번쯤은 하던 일을 다 접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꾸곤 하죠. 물론 이런 꿈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사람도 있는데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역시 이 같은 꿈을 실행에 옮긴 인물 중 하나인데요. 지난 2015년 지드래곤은 카페 거리로 유명한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몽상드애월‘이라는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는 물론 주스, 차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샌드위치, 피자 등의 식사를 판매했죠. 몽상드애월은 지드래곤이 운영한다는 점과 함께 통유리로 돼있어 제주 바다 노을이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실제 지드래곤이 영업하는 내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창가 쪽, 이른바 ‘명당’에 앉기 위한 여행객들의 경쟁도 치열했죠. 특히 몽상드애월은 약 3억 원에 달하는 고가 샹들리에가 설치돼 이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더팩트

2017년 한 누리꾼은 해당 샹들리에를 파손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부품값을 제외한 수리 공임비만 요청하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죠. 하지만 해당 누리꾼은 이마저도 기분이 나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지디 카페’를 검색하면 샹들리에가 연관 검색어로 뜨기 시작했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연관 검색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이후 2017년 말 해당 카페를 매각 및 정리하고 제주신화월드 내에 새로운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을 오픈했습니다.

해당 카페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과 콘셉트 기획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언타이틀드, 2017의 외관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로고와 같았습니다.

또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장 작품을 설치하거나 내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등 해당 카페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냈죠. 여기에 커피 원두, 티 종류 등 대표 메뉴에도 직접 관여했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곳의 인기는 지드래곤이 입대하면서 더욱 높아졌는데요. 지드래곤의 자취를 쫓아 전 세계 팬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당시 하루 매출이 최고 1,500만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언타이틀드, 2017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자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YG리퍼블릭에 따르면 사드와 일본의 경제 보복 여파 등 악재 속에 영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게 됐고 결국 직영 체제로 전환되게 됐죠. 결국 YG리퍼블릭은 ‘언타이틀드, 2017’을 ‘베트로(Vetro)’라는 이름의 카페로 전환했고 함께 운영되던 볼링 펍도 문을 닫게 됐습니다.

지드래곤 제주 카페들 근황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도 실패한 카페 창업”, “카페 창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지드래곤은 최근 SNS와 광고를 통해서만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깜짝 열애설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 사생활이라 회사가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열애설이 제기되기 1년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할 정도로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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