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했는데… 예상외로 흥행 돌풍 한 반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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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개봉하길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들이 있는 반면,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받지 못하고 개봉하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영화 중에 탄탄한 스토리와 인물들의 연기력으로 오히려 기대작들을 누르고 당당하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이른바 ‘반전 영화’들이 있죠. 오늘은 기대작이 아니었지만, 반전으로 대박을 터뜨린 한국 영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2018년 개봉한 영화 <곤지암>입니다. 영화 <곤지암>은 정범식 감독 아래,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등이 출연한 작품이자,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이 돌며 실제 체험을 위해 방문했던 사람들이 실종되었다는 곤지암 정신병원에 남녀 7인으로 이루어진 체험단이 방문하여 벌어지는 이야기의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 <곤지암>은 개봉 전 소송 문제와 과도한 언론플레이, 그리고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배우들로 인해 대중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배우가 대부분의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직접 촬영 하는 새로운 카메라 기법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포감을 전달하였고, 이로 인해 영화 <곤지암>은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최종 260만 관객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주인공은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입니다. 영화 <관상>은 한대림 감독 아래, 배우 송강호, 김혜수, 백윤식,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 유명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천재 관상가가 한양으로 향한 뒤 역모로부터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개봉 전, 영화 <관상>은 다른 사극 영화에 비해 크게 특별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었기에 기대작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영화 <관상>은 인기가 폭발하며 900만 명이 넘는 관람객 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엄청난 배우 캐스팅, 또한 당시 많지 않았던 경쟁작으로 인해 인기를 끌었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눈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시각 매체인 만큼, 영화 <관상>은 배우들의 얼굴을 부각하며 신선한 스토리텔링 통해 영화를 이끌어나갔다는 점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주인공은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입니다. 이병헌 감독 아래,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유명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줄거리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코미디 장르의 한계로 인해 크리 큰 흥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과는 달리, 영화 <극한직업>은 16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람객 수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2위의 기록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은 무거운 주제의 영화들이 많았던 2019년 당시, 이념과 신념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롭게 웃고 싶었던 관람객들의 희망에 부합하였다는 점과 배우들의 연기 균형감이 딱 좋았던 것, 그리고 신박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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