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버클리’ 졸업생이 “왜 이 스펙으로 연기하냐?” 물음에 보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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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연세대학교에 버클리대학교를 동시에 졸업한 인재가 있습니다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학생은 뜻밖에도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죠바로 배우 최희서의 이야기입니다당연히 최희서의 주변 사람들은 왜 일부러 힘든 길을 걷느냐라며 그녀를 만류했지만최희서는 완고했습니다.

심지어 연기보다 학력이 더 주목을 받자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학력란을 없애버리기도 했죠오늘은 대세 배우최희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습니다당시에는 예명이 아닌 본명 최문경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킹콩을 들다>에 출연한 것을 잘 모르는데요최희서는 역도 선수가 되어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려는 효녀 서여순을 맡았습니다.

조연이었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인지도를 쌓은 최희서는 2011년에는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 캐스팅되어 등장인물 김제훈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 된 필리핀 사람 크리스티나로 분했죠.
최희서는 이후 다양한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그러다 2016년 이익준 감독의 영화 <동주>에 후카다 쿠미’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일본인임에도 윤동주와 그의 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왔죠.

당시 관객들이 실제로 최희서를 일본인 배우라고 여길 정도로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해 극찬을 받았습니다최희서는 어린 시절 일본에 살아 네이티브 같은 일본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박열>에 주연으로 발탁되었습니다최희서는 독립운동가 박열의 연인 쿠미코로 분했는데요. <박열>은 탄탄한 스토리와 이제훈최희서의 열연으로 총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최희서는 청룡영화제백상예술대상 등 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대종상에서는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최희서는 영화 속에서 미란도 코퍼레이션과 산골 소녀 미자를 연결해주는 통역사로 등장했죠. 2018년에는 드라마 <미스트리스>와 <빅 포레스트>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미스트리스>에서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교사 한정원으로, <빅 포레스트>에서는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로 분했습니다최희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019년에는 독립영화 <아워바디>의 주연으로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작년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2>에 깜짝 출연해 팬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는데요.

한편최희서는 오늘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금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한창 촬영 중에 있습니다최희서는 송혜교가 분한 주인공 하영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업자인 황치숙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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