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주인공→가수→노량진 강사… TV에서 사라진 남자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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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일에 개봉한 영화 <구원>에서 연기 인생 25년 만에 영화에서 첫 악역을 맡은 배우가 있죠. 바로 ‘이상인’입니다.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 영화가 첫 주연작인데요. 굉장히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누리꾼에게 반가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원래 이상인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죠. 그래서 여느 사람들처럼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낸 뒤, 취업을 위해 고시원에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회계사 시험을 두 달 남긴 채 그만두고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요. 그는 한 번만에 시험에 합격해서 1996년 KBS 18기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KBS 병영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한 이상인은 이듬해인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김병달’ 역을 맡아 완벽한 무술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운동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에도 출연하여 박남현과 함께 엄청난 먼치킨스러운 실력으로 종합 무술인 이미지를 확고히 만들어냈죠.

이후, KBS2 드라마 <종이학>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어리바리하고 어딘가 모자란 청년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에서는 ‘가미소리’ 역을 통해 주인공을 위협하는 사무라이이자 야쿠자 악역 연기를 톡톡히 소화해내면서 그의 연기 필모를 찬찬히 쌓아나갔는데요.

이외에도 <용의 눈물>, <불멸의 이순신> 등의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으나, 안타깝게도 주연배우로서는 자리매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2010년대 중반부터는 예능과 드라마 등 방송 출연이 뜸하게 되었는데요.

그랬던 이상인은 뜻밖의 장소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려 많은 이에게 충격을 선사했었습니다. 이는 그가 올에듀넷 부동산학 교수로 출강 중이었기 때문이죠.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라는 자신의 뛰어난 학력을 살려 배우 생활과 동시에 부동산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방송계를 잠시 떠났던 그는 ‘밥깨비’라는 분식 전문 체인점을 운영하는 CEO로도 활동을 했는데요. 본인이 운영하는 점포의 연 매출 수익이 무려 8억 원에다가, 전체 8개 매장 프랜차이즈 수익까지 합산하면 총 연 매출 64억 원의 수익을 벌어 들였습니다.

실제로 이상인은 ‘실버 창업으로 대박 나기 위한 고수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방송에 출연해 직접 배달하는 모습과 성공한 CEO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죠.

이렇게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는 결혼마저 범상치 않았습니다. 백화점 행사장에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인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쫓아가 부부의 연을 맺기 시작했는데요. 아내의 직업은 도덕 교사로, 이상인과는 11살 차이가 나 화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 4개월 만인 2017년 10월에 득남하면서 속도위반 결혼으로 세상을 떠들썩이게 했죠.

최근에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2007년에 타오(TAO)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낸 이력이 있는 이상인이 가수로서 입지를 다시 다진 것인데요. 이를 발판삼아 올해는 영화배우로서 오랜만에 스크린 인사를 올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에 대해 네티즌들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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