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군인들이 싫어하는 연예인 1위였다는 20대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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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천서진 역을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 행실이 의심될(?) 정도의 광기에 물든 그녀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인기와 달리 김소연은 한때 군인들이 싫어하는 연예인 1위에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도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숱한 군 장병들의 마음을 홀렸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김소연이 ‘싫어하는 연예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바로 드라마 속 역할 때문이었죠.

지난 2000년 김소연은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여주인공 채림을 괴롭히는 악역 허영미를 맡았었습니다. 당시 김소연은 허영미에 빙의한 듯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특히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0%, 최고 시청률 48%에 육박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김소연은 군 장병들이 싫어하는 연예인 1위로 뽑는 수모까지 겪고 맙니다. 또한 MBC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치기도 합니다.

당시 김소연은 수많은 안티팬을 얻게 됐고 동시에 출연 섭외 자체가 끊기며 슬럼프를 맞았는데요. 이에 대해 그녀는 “상큼한 역할을 맡고 싶었는데 그 이후로 악역만 들어온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소연은 20년 만에 맡게 된 악역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됐습니다.

‘펜트하우스’ 첫 방송 전 김소연은 “천서진은 그동안 내가 맡았던 배역들과는 표현력에 있어서 다른 결을 가졌다. 그 표현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기도 했었죠.

그녀의 노력 덕분일까요. 김소연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중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1980년생인 배우 김소연은 지난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연기자의 길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체인지’, ‘아이리스’,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7개월의 열애 끝에 배우 이상우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3’를 앞두고 ‘김소연 월드’라는 이름의 유튜브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남편 이상우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담긴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펜트하우스 다음 시즌도 기대할게요”, “서로 아끼고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앞으로 더 멋진 연기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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