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정복 중’ 미국 사로잡은 한국계 신인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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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그리고 한국계 감독과 한국계 배우가 뭉친 영화 <미나리>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있죠. 해당 작품 외에도 실제로 많은 한국계 배우들이 현재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계 배우들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요즘,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한국계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출처 = Instagram@_awkwafina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페어웰>로 올해 벌써 두 편의 영화로 모습을 비춘 아콰피나는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한국계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중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이민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배우와 동시에 래퍼∙작가도 겸임하면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래 평범한 출판사 직원이었던 아콰피나는 ‘My Vag’라는 노래를 통해 유튜브 조회수 600만을 찍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배드 랩>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아콰피나는 독특한 개성으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작품인 <오션스 8>,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죠. 국내에서는 올해 초에 개봉한 영화 <페어웰>을 통해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자이언트 신예’로 자리매김하는 성과까지 거두게 됩니다.

출처 = Instagram@_justinmin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벤 하그리브스’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저스틴 H. 민도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코넬대 인근 지역 잡지사 기자로 6개월 동안 일한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광고 모델, 사진작가로 일하며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저스틴 H. 민은 2012년 미국 단편영화 <마이 파더>로 데뷔한 후, 드라마 <CSI: 사이버>, <퓨어 지니어스> 등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다져나갔습니다. 다양한 작품에 성실히 임해오던 그는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임팩트 강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죠. 나아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애프터 양>에도 주연급으로 출연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_alexlandi7

엄태구와 흡사한 외모로 ‘미국 엄태구’라 불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배우 겸 모델인 알렉스 랜디 또한 한국인과 이탈리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그는 단편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를 오가며 자신의 연기 실력을 쌓아오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5>에서 시리즈 최초 게이 남성 외과 전문의 ‘니코 김 박사’ 역할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알렉스 랜디는 가수 도자캣의 신곡 ‘Kiss Me More’ 뮤직비디오에도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핫하게 인기를 끌고 있죠.

영화 <007 어나 더 데이>, <분노의 질주>, <닌자 어쌔신>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배우 릭 윤도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그는 미국에 이민 간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요. 증권거래인으로 일하던 릭 윤은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정식적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그의 역할은 조연이었지만, 훌륭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했죠.

이후 <마르코 폴로>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 실력을 자랑했고, 동생 칼 윤과 할리우드에서 함께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지만 개명을 하지 않아 더 주목받은 이기홍 또한 대표적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데요. 유튜브 채널 ‘Wong Fu Production’ 등을 통해 각종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찬찬히 넓혀나가던 그는 2014년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메이즈 러너>의 ‘민호’ 역을 통해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인기 반열에 올랐습니다.

해당 영화를 기점으로 할리우드뿐 아니라,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린 이기홍은 한국 드라마 <특별시민>에도 출연하면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더욱더 호평을 받았죠. 이후에도 그는 <위시 어폰>, <투 벨맨3>, <너의 얼굴은> 등의 작품에 여러 등장하며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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