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생에” 조상 연기만 했다 하면 레전드 갱신하는 배우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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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영화에서만 보다가, 현대 장르로 넘어오면 어딘가 어색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뜻으로 그렇다는 것이겠죠? 조상 역할에서 환생한 배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니 말입니다.

심지어 역할과 찰떡 궁합인 나머지, 해당 배우를 보면 이름보다는 역할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사극에 등장만 하면 어김없이 레전드를 찍는 사극 전문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개해드릴 사극 전문 배우는 한석규입니다. 배우 한석규는 1990년 KBS 성우극회 제22기로 입사했는데요. 1991년 MBC 탤런트 공채 20기로 재입사하여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1993년 방영된 <아들과 딸>을 통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었고, 이후에 활동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겨 흥행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죠. 

배우 한석규의 수많은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은 단연 사극입니다.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세종 역할을 맡았고,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정조 역할을 맡았는데요. 최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다시 세종 역할을 맡은 ‘임금 전문 배우’입니다. 

특히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밀본 협박에 욕설로 일침하며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어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죠. 세종 역할에 대한 한석규의 깊은 연기에, 드라마는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사극 전문 배우는 장혁입니다. 배우 장혁은 1997년 드라마 <모델>에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0년에는 반항아 이미지를 위한 프로젝트로 TJ Project라는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사극 전문 배우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2010년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추노> 였습니다. 양반가의 외아들이였지만 멸족한 ‘이대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는데요. 배우 장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추노>를 뽑을 만큼 역할이 찰떡궁합이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동시에 그는 등장인물을 가장 잘 표현한 배우에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배우 장혁은 사극 드라마 <장사의 신>과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검객>에도 출연하며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였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사극 전문 배우는 김명민입니다. 배우 김명민은 위의 두 배우처럼 사극에 많이 출연한 적은 없는데요. 그렇지만 누구보다 사극 역할에 어울린다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는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한 뒤, 이후에는 각종 카메오 출연과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당시 두드러지는 캐릭터로 각인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2004년 방영되었던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속 이순신 역으로 출연한 뒤에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100원의 이순신 장군 얼굴을 보면 배우 김명민과 잔영이 자연스레 겹쳐진다며 싱크로율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배우 김명민은 자신을 통해서 사람들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떠올린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극 연기만 했다 하면 레전드 찍는’ 사극 전문 배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사극을 연기하며 역할에 녹아들고 비로소 그 자신이 될 때까지 수없이 반복하고 연습하는 사극 전문 배우들. 그들이 흘린 피와 땀, 노력 덕에 우리의 머릿속에 그들의 연기가 더욱 선명하게 남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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