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노안이라 고3 때 ‘웨딩화보’ 모델로 발탁됐다던 남학생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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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학년 때 웨딩화보 찍은 이태곤

우리 주변에는 유독 어려서부터 성숙한 외모와 큰 키로 ‘노안’이라 불리는 친구들이 있곤 하죠. 지금 소개할 배우 역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어려서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그는 성숙한 외모를 자신의 무기로 앞세웠고 지금은 아버님, 어머님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배우로 거듭나게 됐죠. 한때는 방배동 아줌마들 사이에서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었다는 이 배우, 바로 이태곤입니다.

경희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이태곤은 모델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 속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죠. 당시 이태곤은 호프집, 수상안전요원, 수영 강사, 안내요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라는데요.

특히 수영 강사를 할 당시에는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방배동 아줌마 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죠. 실제 당시 이태곤의 수업을 받으려는 학생들은 가득했고 매번 혼자서 50명의 학생을 가르쳤다네요.

이때 이태곤은 물이 차는 걸 방지하기 위해 손바닥만 한 선수용 수영복을 입었고 이것 역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이태곤은 수영복이 너무 얇아서 두 장씩 입고 수업에 임했으며 이를 늘리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잠을 자기도 했죠.

이태곤을 섭외하려는 수영장은 많았지만 모델의 꿈을 포기하지 못했던 이태곤은 소속사도 없이 홀로 프로필을 뿌리고 다니며 모델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모델로 이름을 알린 건 한 자동차 광고에 출연하면서였는데요.

당시 이태곤은 영화 ‘올드보이’ 속 유지태의 위험한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해야 했죠. 이때 계약서에는 ‘사지가 마비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라는 조항까지 있었고 이태곤은 이를 완벽 소화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년에 24편씩 광고를 찍던 이태곤은 돌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섭외 요청을 거절했지만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작가가 ‘이태곤 아니면 안 된다’라는 태도를 보였고 결국 이태곤의 마음을 바꿔놨죠.

연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이태곤은 배우로 데뷔한 후 골머리를 앓았다는데요.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끝에 업계에서 인정을 받으며 ‘하늘이시여’, ‘연개소문’,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하게 됐죠.

최근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불륜을 들키고도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신유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185cm의 큰 키에, 뛰어난 외모를 가진 이태곤, 하지만 그도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있었다는데요.

바로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 외모입니다. 이태곤은 과거 인터뷰에서 “지금의 외모가 중학교 3학년 때와 똑같았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지금의 외모를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태곤은 “중학교 3학년 때 키도 이미 182cm였다”라며 동갑인 배우로 원빈이 있다고 밝혔었죠. 이에 대해 그는 “억울하다. 저 사람(원빈)은 왜 동안이라 날 힘들게 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태곤은 노안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신랑 역할로 웨딩화보를 찍기도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웨딩화보 속 그의 어린 시절 모습에 45살인 지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태곤은 아직 미혼인 상태인데요. 지난 2010년 임예진의 소개로 만난 배우 오승현과 공개 연애를 하며 ‘조만간 결혼하고 싶다’라는 의사도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별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태곤은 이후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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