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수자” 남편 향한 악플에 여가수가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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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수의 논란까지 안고 결혼한 가수 린

남자친구의 과거를 덮고 결혼까지 골인한 여가수가 있습니다. 남편이 된 그는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과거 때문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며 7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 이수 부부인데요. 어느덧 결혼한 지 8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 2013년 가수 린과 이수는 연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0년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오자 사랑의 감정을 싹 틔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수가 린의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2014년 9월, 두 사람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정식 부부가 됐죠.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마냥 축하받을 수 없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이수의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 때문이었죠. 지난 2009년 이수는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이수는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을 몰랐다고 주장하면서도 성매수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죠.

이에 이수의 성매수 사건은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초범인 이수에게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죠.

해당 사건 이후 이수는 7년간 방송 출연을 못 하게 됐는데요. 그 기간에 이수는 린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으로 골인하게 된 거죠.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린이 성매수자를 감싸줬다”, “왜 저런 남자를 만나냐”,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행복해 보이네”라며 두 사람을 향한 악플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던 둘의 러브스토리는 2015년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됐는데요.

논란은 당시 MBC ‘나는 가수다3’에 이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수가 출연한다는 내용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거세게 반발했고 결국 제작진은 이수를 하차하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린은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감정이 복받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기도 했죠. 이수는 같은 해 4월에도 누리꾼들의 반발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하게 됐는데요.

당시 이수는 사건 발생 7년 만에 “평생 안고 가야 할 제 이름 앞에 꼬리표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다시 한번 용서를 빈다”라며 정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이수를 향한 계속되는 비난에 린이 직접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당시 한 누리꾼은 린의 SNS 사진에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라는 댓글을 남겼죠. 이에 린은 해당 댓글에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린은 이수를 향한 논란 중에 허위 사실이 난무한다며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려고 댓글 달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댓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성매수자 옹호하냐”라는 반응을 일부는 “10년이나 지났는데 이젠 좀 놔줘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이 어떻든 린과 이수는 여전히 부부로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지난달 27일 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둘이 맞는 7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린은 “이 계절 너무 좋은데 좀 더 천천히 흐르면 안 될까?”라는 글도 함께 게시했죠.

한편 ‘김나박이’ 중 ‘이’에 해당하는 이수는 대중들에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중 하나인데요. 해당 사건 이후 방송에서는 얼굴을 볼 수 없지만 앨범 발매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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