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가 새끼 낳으려 해요” 한마디에 난리난 공항,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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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한 승객이 지역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이 승객은 자신의 딸그리고 2살 난 리트리버 서비스견 엘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가려던 계획이었는데요.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임신한 엘리가 갑자기 산통을 느끼자 도움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해당 승객은 엘리가 임신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새끼들을 출산할 줄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공항에 상주해있던 응급 의료진은 개가 새끼를 낳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혹시 모견과 강아지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는데요그 순간부터 공항 탑승구 앞 대기실은 출산장으로 변했습니다그들은 바닥에 시트를 깔고 엘리를 눕힌 뒤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응급 의료진은 새끼들을 한 마리씩 깨끗하게 닦아주고 다시 엘리의 품에 돌려줬습니다마지막 여덟 마리까지 엘리가 품고 있던 새끼들 모두가 안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요마침 새끼들의 아빠이자 역시 서비스견인 리트리버 너겟도 공항에 있어 새끼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게이트 앞에 앉아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엘리의 출산 장면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사람들은 자연스레 엘리의 곁에 모여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탄생하기를 기도했다고 하는데요. 엘리가 8마리의 새끼를 다 낳기까지는 무려 세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공항 출산 소동은 지역 구급대가 트위터에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있던 승객들도 사진을 찍어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뱃속에 있던 모든 새끼들을 무사히 출산했지만 그 사이 비행기는 예정대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슴이 벅차오른다”, “어미가 얼마나 불안했을까”, “그 와중에 8마리나! 고생했네”, “출산 축하드려요”, “출산을 지켜보고 도와주신 분들 복받으세요”, “강아지 임신한 걸 알고도 같이 비행기를 타려고 했다니 저건 좀 위험하지 않았나 싶다”, “순산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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