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예 세차도 못합니까” 전국 신형 카니발 차주들에게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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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사면 한 달에 한두 번씩은 꼭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하죠. 세차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염뿐만 아니라, 도장면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심하면 차체 부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세차하는 차주분들을 주위에서 꽤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세차할 때 손 세차장보다는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자동 세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동차와 불가분의 관계가 되어버린 자동 세차가 ‘어떤 차’로 인해 요즘 굉장히 핫한 이슈인데요. 그 차의 정체는 바로 ‘4세대 신형 카니발’입니다. 현 자동차 시장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차박(차+숙박)’이 늘어나면서 실용성이 높은 카니발이 인기를 얻고 있죠.

가격도 4,100만 원 선으로 다소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출시 이래 지난 2월까지 약 6만 대 가까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카니발은 거대한 면적을 소유하기 때문에 자동 세차가 꼭 필요한데요. 그러나 올해 출시된 4세대 신형 카니발은 자동 세차가 불가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신형 카니발 크기가 기존에 비해 대폭 커졌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도 전폭이 1,985mm에서 1,995mm로 늘어났던 것이 문제점입니다.

현재 기존의 자동 세차장 너비는 2,100mm로, 늘어난 카니발 전폭과 비교하면 아슬아슬한 차이임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세차할 때 카니발의 사이드미러를 접는다고 해도 세차장과 맞물려 미러 부분에 파손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신차는 커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동 세차장 규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세차장에 못 들어가는 차량이 속속히 나오고 있는 추세죠. 물론 요즘 생산되는 세차기는 폭넓게 개조했다고 하니 신형 카니발도 자동 세차가 가능하지만, 신형 세차기를 갖춘 세차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현대 기아 측에서는 아직 내놓은 답변과 대책 방안은 따로 없으며, 4세대 신형 카니발을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자동 세차가 불가한 점을 인지하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은 또한 카니발 동호회에서 자동 세차가 가능한 곳을 공유하며 알려준다고 하니 자동 세차가 꼭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하여 찾아가면 되겠죠.

누리꾼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제조사가 그런 것도 고려 안 하고 왜 늘렸을까?”, “자동 세차 말고 손 세차도 있으니까 꼭 카니발 타야 하는 사람은 감수하고 사면 될 듯”, “빨리 폭이 넓어진 자동 세차기가 전국에 도입되어야 한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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