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중고차 사러 갔을 때 이것만 체크해도 손해 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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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차 판매량만큼 중고차 거래가 많다. 한해 거래되는 중고차는 약 300만 건 이상이라고 한다. 중고차는 차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에는 중고차 시장이 잘 활성화되어 있어 다양한 차를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다.

막상 중고차를 샀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수리 한 번으로 끝나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고장이 여러 군데 발생한다면 중고차 값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차를 처음 구입할 때 잘 확인해보고 사야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중고차 구입 시 필수 체크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중고차 구입 시
꼭 체크해야 하는 요소

먼저 외관을 확인해 도색상태, 긁힘, 스톤칩, 문콕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외관과 함께 성능기록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이더라도 성능기록부에 유사고로 적혀있거나, 외부 패널이 교환되었는데도 무사고로 적혀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외부 패널 중 휀더 교환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자. 사고가 아닌 경우라면 휀더를 탈부착할 할 일이 없다. 엔진룸을 열면 가장자리에 볼트가 존재하는데 이 볼트의 도색이 벗겨져 있다면 휀더를 탈부착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사고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

외관만큼 중요한 것이 실내다. 우선 차를 On 상태를 만들어 주행거리 및 경고등을 확인한다. 그다음으로는 차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버튼들의 작동 상태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한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도 모든 버튼을 다 눌러보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켰다면 악취 여부도 함께 확인하자.

그리고 시트 노화 여부와 오염도를 체크한 후 담뱃불 자국이 있는지 체크하자. 특히 운전석 창틀 부분이나 뒷좌석에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내 구석이나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댕겨 침수 여부를 확인하자. 침수차는 실내 클리닝을 하더라도 안전벨트 끝부분이나 실내 깊숙한 부분까지 완벽히 흔적을 지우기는 어렵기 때문에 딜러 말만 믿지 말고 직접 확인하자. 침수차를 구매할 경우 다른 차에 비해 고장이 더 잘 발생하니 주의하자.

타이어는 자동차의 많은 부분 중 유일하게 지면과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발을 고르듯이 꼼꼼히 살펴보자

우선 첫 번째로 제조일자를 살펴보자. 타이어 측면을 살펴보면 4자리 숫자가 적혀있는데 바로 타이어가 생산된 날짜를 의미한다. 4자리 숫자 중 앞에 두 자리는 생산된 주차를 의미하며, 뒤에 두 자리는 생산연도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마모도를 확인하자. 마모 도는 마모 한계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모 한계선은 타이어 옆면 상단을 살펴보면 삼각형 표시가 있는데 이 표시를 따라 트레드 쪽으로 가보면 트레드 홈 사이에 일정 두께로 돌출된 부분이 있다.

이 방법 이외에도 100원짜리를 트레드 홈에 넣어 확인할 수 있는데,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반 이상 보이면 수명이 다 되었음을 의미한다. 타이어 상태를 점검 후 너무 오래되었거나 심하게 마모되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체는 겉모습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하체를 잘 확인하지 않고 중고차를 구입한다. 하체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본 소비자들이 꽤 많은 편이니 반드시 구입 전 딜러에게 리프트로 띄워달라고 요구하자.

하체를 띄운 다음에는 부품이나 철판에 녹이 슬지는 않았는지, 균열이 생기지 않았는지, 누유 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하체가 깨끗하다면 이전 소유주가 차를 아끼면서 탔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먼저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이 충분한지 점검하고 기름이 샌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엔진오일을 측정할 때는 냄새도 함께 맡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썩은 달걀 냄새가 난다면 이물질 등에 오염되었기 때문에 엔진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 디젤 엔진의 경우 한 번만 작동시켜도 엔진오일 색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에 색상보다는 점도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엔진 위에 물이 담긴 종이컵을 올렸을 때, 흔들림이 적어야 상태가 좋은 엔진이다.

점검 후 이상이 없다면 마지막으로 시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정지 시에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운전할 때는 저속 주행, 고속주행을 모두 해보며, 방지턱 같은 곳을 지날 때에는 찌그럭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브레이크도 밟았을 때 제동력이 좋은지, 소음이 나는지 확인하자.

직선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놓았을 때 직진에 가깝게 주행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면 휠얼라인먼트가 맞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맞춰야 한다. 만약 이를 맞추지 않고 중고차를 출고해 타게 된다면 타이어에 펀 마모가 발생하게 된다. 중고차는 잘못 구입하면 나중에 큰돈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전 철저히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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