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차량에 생긴 ‘이 현상’때문에 현재 난리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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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자동차 업계 및 커뮤니티에서는 BMW의 일부 차량에서 발견된 결함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심지어 결함이 발생한 차량은 BMW SUV 중 가장 비싼 모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에 따르면 BMW X7 모델 일부 차량에서 내부가 점점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차량 시트부터 문 안쪽 등 주로 가죽이 덮여 있는 부분에만 백화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피해 차량은 대부분 2021년 모델로지난해 11월 이후 출고된 차량에 한해서만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X7의 한 차주는 “출고 후 한 달 정도부터 가죽시트가 하얗게 변하더니 지금은 확실하게 백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다른 차주도 “내 차에도 백화 현상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화장품이 묻은 줄 알고 열심히 닦았다고 토로했는데요.
 
이들은 백화 현상의 원인을 공정 과정에서의 문제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한 차주는 “꽤 많은 차량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제조 공정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죽 시트 부부은 딱 봐도 약품이 흘러서 생긴 듯한 자국이 선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BMW는 아직까지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피해 차주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현재 백화 현상에 대한 원인 파악 중에 있다”며 “여러 제반 사항들로 정확한 원인 분석 과정에 있어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만 밝힐 뿐백화의 원인이나 수리 및 교체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해당 차량은 BMW X7으로 BMW의 자존심이자럭셔리 SUV 라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모델입니다가격만 1 2630~1 694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로, BMW SUV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X7은 2019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될 때만 해도 월 50~60대씩 팔리다가 차주들 사이에서 “제값 한다”라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지난해에는 매월 300~400대씩 팔렸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 현상 논란이 길어질 경우 대기 고객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X7을 넘어 브랜드 자체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량 관리 안 하면 나중에 곰팡이 피겠네”, “싸구려 가죽 원단을 사용한 건가?”, “수입차 프리미엄도 이제 다 옛말인 것 같다”, “이번 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이 클 것 같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빠른 대처를 보일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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