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 CCTV에 포착된 판다 커플의 눈썰매 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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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판다 한 쌍이 각각 우리 안에 쌓인 눈밭 위에서 뛰노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워싱턴에는 2년 만의 폭설로 피해가 속출했지만 동물원의 판다들에게는 그저 즐거움을 선사한 것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지난 31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판다 한 쌍이 각각 우리 안에 쌓인 눈밭 위에서 뛰노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워싱턴에는 2년 만의 폭설로 피해가 속출했지만 동물원의 판다들에게는 그저 즐거움을 선사한 것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이날 동물원의 트위터 등 SNS 공식 계정을 통해 공유된 영상에는 몸무게 약 105㎏의 암컷 판다 메이샹(22)과 몸무게 약 120㎏의 수컷 판다 톈톈(23)이 우리 안을 돌아다니며 눈 위를 뒹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동물원은 영상을 공개하며 “1월 31일 판다 메이샹(Mei Xiang)과 티엔티엔(Tian Tian)의 모습이다미끄럼틀공중제비그리고 순수한 판다의 기쁨을 볼 수 있다메이샹티엔티엔 눈 오는 날을 축하해!”라는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두 판다가 각각 서로 다른 시간에 언덕 위에서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눈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가는 놀이를 즐겼다는 것인데요이후에도 이들 판다는 눈밭을 옆으로 구르는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영상 속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만 서식하는 곰과 동물로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이자 전 세계에 2000마리 정도 남은 멸종 위기 취약종인데요.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의 메이샹과 티엔티엔은 2000년 중국이 미국에 선물한 개체들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에는 이들 사이에서 수컷 판다가 태어나기도 했는데요동물원에 따르면 이 새끼 판다는 암컷 메이샹과 티엔티엔의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앞서 동물원은 트위터를 통해 새끼 판다가 이날 생애 첫눈을 경험한 순간도 사진으로 담아 공유했는데요이 새끼 판다는 지난해 11월 작은 기적이라는 뜻의 샤오치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사실 판다는 의외로 추운 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이는 두껍고 긴 털 덕분인데 추운 날씨에 폭설이 내리면 마치 북극곰처럼 행동하는 판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판다 커플이라니 너무 귀엽다”, “안에 사람 들어있는 거 아니야?”, “판다들 눈 와서 행복해 보인다”, “메이샹티엔티엔샤오치지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눈과 판다 완벽한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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