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짧아 서러운(?) 아기 고양이의 싸움 모습.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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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에게 있어 다리 길이는 생각보다 참 중요한 존재인데요. 낯선 존재를 만났을 때 냥냥 펀치를 날리기 위해서, 또 뒤통수를 긁을 때 등 다리가 짧으면 손해 보는 게 한두 개가 아니죠.

지금 소개할 고양이들 역시 짧은 다리 때문에 같이 사는 형제, 남매, 자매와의 싸움에서 엄청난(?) 손해를 봤다는데요. 다리가 짧은 고양이들의 싸움 모습은 대체 어떤지 확인해 봤습니다.



싸움이 펼쳐진 건 한 가정집의 소파 위였습니다. 마치 외나무다리에 선 듯 마주한 두 고양이는 서로의 동태를 확인하며 공격할 기회를 노렸는데요.

그러던 두 고양이는 동시에 서로를 향해 냥냥 펀치를 날렸습니다. 둘의 펀치는 서로의 얼굴을 향했는데요. 형 고양이의 펀치는 동생 고양이 얼굴에 정확히 안착했고 반면 다리가 짧았던 동생 고양이는 얼굴 근처에도 손이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순간 당황한 동생 고양이는 재차 공격할 준비를 했는데요. 하지만 동생의 공격은 허공을 갈랐고 그 사이 형의 냥냥 펀치는 정확히 동생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이후에도 동생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는데요. 한 대도 맞지 않은 형 고양이는 그 사이 동생의 머리에 냥냥 펀치를 수차례 날린 뒤 재빨리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에 분노한 동생 고양이는 형을 추격했죠.

다른 집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요. 의자 위에서 만난 언니 고양이와 동생 고양이는 서로를 향해 공격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앞선 상황과 달리 이번에는 언니 고양이가 먼저 손을 뻗었는데요. 언니의 냥냥 펀치는 정확히 동생의 얼굴로 향했죠.

심지어 언니는 양손을 이용해 번갈아가면서 동생에게 냥냥 펀치를 날렸는데요. 하지만 다리가 짧은 동생 고양이는 언니에게 제대로 손도 뻗어보지 못했고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허공만 가르는 동생 고양이의 짧은 다리는 애처로울 따름이었죠. 이 같은 다리 짧은 고양이들의 설움(?)이 담긴 영상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폭소를 참지 못했는데요.

실제 댓글에는 “하… 선빵 필승이거늘”, “역시 싸움은 리치가 중요하다”, “허공에 헛손질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고양이계의 닥스 훈트로 알려진 ‘먼치킨’은 다리 짧은 고양이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데요. 먼치킨이라는 이름은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난쟁이 ‘먼치킨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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