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얼어붙은 ‘아기 냥이’에게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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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격’이 해외에서 촬영된 3분가량의 고속도로 CCTV 영상을 공개해 화제인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어떻게 된 일인지 상세하게 추정할 수는 없으나. 아주 작은 체구를 지닌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에 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위치한 곳이 도로 한 가운데이다 보니, 도로에는 여러 대의 차들이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도로 위 고양이를 발견한 차주들은 자동차의 바퀴에 아이가 깔리지 않도록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운전을 이어갔죠.

이어 고양이 몸집의 약 1,000배 정도 되어 보이는 커다란 덤프 트럭은 고양이의 몸 위로 아찔하게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위험을 느낀 새끼 고양이는 자그마한 몸집을 꼬물거리며 달려오는 차를 피해 조금씩 일어나려고 했지만, 너무 위험천만한 상황이라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한 채 얼어붙어 있었는데요.

이대로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 발생할 뻔했으나, 오래지 않아 다행히 기적 같은 일이 펼쳐졌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한 검은색의 푸조 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면서 고양이 쪽으로 향한 것이죠. 차량은 고양이 부근에서 멈췄고, 곧 차에서 남성이 내려 고양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후, 손바닥 크기도 채 되지 않은 고양이의 놀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태웠는데요.

푸조 차주가 감행했던 이러한 행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CCTV 영상 속 옆 차선만 보아도 다른 차들은 빠른 속도로 도로를 달렸기 때문이죠. 자신의 차를 정차시킨 남성도 자칫 잘못했다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오직 고양이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차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차주 덕분에 고양이는 다행히 살 수 있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 살려주신 운전자 분 복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영상 보면서 아기 고양이 다칠까 봐 진짜 조마조마했다”, “고양이가 좋은 인연을 만나 다행이다”, “차량 사고가 날 수도 있었을 텐데 용기 있게 아기 고양이를 살린 남성분 제가 정말로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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