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낸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반려인에게 ‘똑 닮은 인형’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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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일 중 가장 힘들고 슬픈 일은 사랑하는 존재를 죽음으로 인해 잃어버렸을 때인데요. 특히나 사람의 시간보다 반려동물의 시간은 더 빨리 흘러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족같은 존재인 아이를 곁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극심한 우울감과 상실감으로 인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의 경험과 그로 인한 슬픔으로 생기는 증상을 말하죠.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깊은 슬픔이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 혹은 신체적인 질병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petsies

이렇게 평생을 함께 했던 반려동물의 빈 자리를 크게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해 자신의 반려동물과 똑 닮은 인형으로 주문 제작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미국 동물 봉제 인형 주문 제작 업체 ‘펫지스(Petsies)’입니다.

실제로 이 업체에서 태어날 때부터 함께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 그리워하는 아이들 4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선물해준 뒤, 반응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죠. 영상 속 아이들은 인형을 보자마자 신기한 듯 살펴보거나 떠나보낸 반려동물이 생각나 아무 말도 못 한 채 사색에 잠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유튜브에서 ‘Petsies Plush Unboxing Contest’라는 소재로 올라온 리뷰 영상도 있었는데요. 이는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퍼하고 있는 주인에게 깜짝 선물로 강아지와 똑닮은 인형을 주문 제작하여 선물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선물을 받은 반려인은 그리워하던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난 것처럼 눈물을 글썽이다가 다시 만난 기쁨에 인형을 있는 힘껏 끌어안았죠.

‘펫지스’는 미국 업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이 업체를 통해서 주문할 수는 없지만, 이와 유사하게 양모 펠트 인형을 제작하는 곳들이 몇 군데 존재합니다. 실제 반려동물과 비슷한 사이즈로 인형이 제작되는 곳은 희박하나, 피규어 혹은 자그마한 양모 인형으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곳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 양모인형 공예지도사 자격증 1, 2급도 있을뿐더러 소중한 존재를 조금 더 의미 있게 마음속이나 자신의 곁에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에서도 동물 봉제 인형 주문 제작 업체들이 하나둘씩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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