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아니냐’ 베테랑 미용사마저 당황시킨 강아지의 목욕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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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반려견들이 목욕을 싫어하곤 하죠. 심한 경우 몸에 물이 닿는 것조차 싫어해 일부 집사들은 반려견과의 목욕을 전쟁이라 표현할 정도인데요.

여름이 되자 이런 집사들의 고민은 더욱 늘어가고 있습니다.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간단한 물놀이조차 힘들기 때문이죠. 이런 가운데 누구보다 목욕을 사랑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일본에 거주 중인 2살짜리 퍼그 ‘파스타’인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파스타는 집사와 함께 미용실을 방문한 모습이었습니다.

미용실에 입장한 파스타는 침착하게 침대에 올라가 발톱과 귀를 손질 받았습니다. 자신의 발과 귀를 만지는 걸 싫어하는 강아지들도 있는데요. 파스타는 오히려 즐기는 모습을 보였죠. 특히 귀지를 제거해 줄 때는 눈을 감고 혀를 내민 채 이를 감상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직 놀라기는 이릅니다. 이어 파스타는 욕조로 이동해 목욕을 했는데요. 욕조에 들어간 파스타는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은 채 목욕을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파스타는 단 한 번도 짜증 내거나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부위를 닦아줘도 손길을 느끼며 얌전히 있었죠. 특히 따뜻한 물을 등에 지속적으로 뿌려주자 이에 취한 듯 눈을 껌뻑거리며 졸리다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샤워를 마친 파스타는 전신에 팩을 발라 피부 보호까지 나섰습니다. 바디워시와 색깔도, 향도 다른 팩 앞에 낯설만했지만 이 역시 파스타는 얌전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털을 말려야 할 시간이 되자 파스타는 더더욱 얌전해졌는데요. 젖은 털을 닦아달라는 듯 양발을 욕조 위에 올려 상체를 일으킨 뒤 얌전하게 기다렸죠. 이 모습은 마치 목욕을 마친 어린 아이 같았습니다.

드라이기 소리에도 익숙한 듯 전혀 겁먹거나 불편해하지 않는 모습이었죠. 흡사 ‘혹시 로봇 아니야?’라는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파스타도 너무 기특해 간식을 주려 하자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자신도 활발한 강아지라는 걸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 “어쩜 저렇게 얌전히 있지?”, “미용사분들 진짜 편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 이른바 ‘단두종’으로 불리는 퍼그는 유독 더위에 취약하다는데요. 이는 비강이 좁아 체내 온도 조절이 힘들기 때문이죠. 때문에 파스타 같은 퍼그와 함께 사는 집사들은 더운 여름 더더욱 반려견 건강에 힘써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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