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피 흘리며 있는 강아지, 심장 철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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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견종에 따라 그 성격이 제각각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장난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자를 괴롭히려는 목적보다 함께 놀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들이죠. 너무 고마운 마음이지만 그럼에도 과도한 장난은 심장이 찌릿할 정도로 보호자를 놀라게 하곤 합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Kritter Klub’에 소개된 불테리어 역시 보호자와 장난을 치려다 그만 충격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죠.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에 빨간 피(?)가 잔뜩 묻은 강아지 불테리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평소 불테리어가 지닌 공격적인 성격을 감안한다면 분명 큰일이 난 건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행여 강아지나 보호자가 다치진 않았는지 걱정했죠. 그럼에도 보호자는 평온한 표정으로 불테리어에게 다가갔습니다. 사실 불테리어 얼굴과 방안 곳곳 묻은 붉은 액체는 피가 아니라 물감이었던 것입니다.

영상에는 자세한 당시 상황이 담겼는데요. 이날 집을 이빨로 깨무는 등 심심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던 불테리어는 보호자들에게 놀아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보냈죠.

하지만 보호자들은 철저하게 일에만 몰두했고 결국 이를 참지 못한 불테리어가 제작 중이던 미술 작품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보호자 몰래 지점토도 물어뜯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밟고 이곳저곳에 작고 귀여운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는 등 폭주하기 시작한 불테리어의 장난은 끝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특히 불테리어는 물감이 가득 들어있는 통까지 물고 뛰어다녔는데요.

이 과정에서 물감통이 이빨에 눌리며 바닥, 의자를 비롯해 제작 중이던 작품까지 사발 팔방에 물감이 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보호자들은 불테리어에게 두 손 두 발 들며 항복했고 밖으로 나가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호자가 잘못했네”, “얼마나 심심했으면 저랬을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불테리어는 얌전하고 정이 많으며 가족들과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충성심이 강하지만 두려움이 없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 어릴 때부터 사람과의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죠.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순종 훈련을 반드시 받을 것을 권장하며 다른 반려동물이나 아기들이 있는 가정에서 기르는 건 권유하지 않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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