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했지?” 밥상 앞에서 결국 폭발해버린 댕댕이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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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NO!” 고기만 좋아하는 말티즈 영상 화제

“우리집 댕댕이는 채소를 너무 안 먹어요” 이런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반려견과 함께 사는 대부분의 가정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일 거 같은데요. 여기 5살 박보리(견종 말티즈) 역시 채소를 싫어하고 고기만 먹으려 해서 보호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죠.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보리 빛나는 밤 kiyomi_bori’ 에는 ‘야채는 싫다고 했지ㅡ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소고기와 채소가 차려진 식탁 앞에 자리 잡은 보리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날 보리는 채소를 앞에 두고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죠. 오로지 소고기에 시선을 고정한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채소는 가차 없이 외면해 버렸습니다.

심지어는 수저에 채소를 얹어 입으로 가져가자 손으로 밀어내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채소도 먹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호자는 끊임없이 채소를 권했죠.

이에 보리는 ‘으르렁’ 소리와 함께 보호자에게 소고기를 내놓으라고 협박(?)했습니다. 결국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채소 먹이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보호자는 소고기를 주는 척 입 앞으로 가져간 뒤 이를 채소와 바꿔치는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맛이 소고기가 아닌 걸 알아차린 보리는 이빨까지 드러냈고 결국 소고기만 다 먹어버렸죠.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보리야 건강하려면 채소도 먹어야 돼”, “으르렁거리는 거 우리집 막내랑 똑같다”, “역시 채소보다는 고기가 맛있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는데요.

귀엽다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달리 보호자는 “이 이후로 소고기 알레르기가 발견돼 보리는 다시는 소고기를 먹을 수 없었답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비건 열풍’ 속에 반려견에게도 채식 사료만 먹이겠다는 이른바 ‘비건 보호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입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콩 등 식물성 원료로 단백질 함량을 맞출 수 있으며 기네스북에 기재된 세계 최장수 개도 채식을 한 것으로 기록돼있다”라며 반려견의 채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편에서는 성장기 강아지나 임신한 강아지는 고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식보다 육식이 더 좋다며 채식이라는 개인의 신념을 반려동물에게 적용하지 말라고 지적하고 있죠. 만약 육식을 병행할 계획이라면 소고기는 가능한 붉은 살코기만 먹이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이 많은 부위는 먹이지 않는 게 좋으며 아무런 양념하지 말고 삶아서 그대로 주는 걸 추천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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