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등바등’ 힘들게 계단 오르던 살찐 코기,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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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Malinkovskid

‘짧은 다리에 긴 허리, 여우와 닮은 외모’ 하면 어떤 견종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애견인들은 이 견종을 떠올리셨을 것 같습니다. 바로 ‘웰시 코기’입니다. 웰시 코기는 다리가 짧은 강아지 중에서도 유독 짜리몽땅한 몸매를 자랑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들이 목양견으로 소를 몰 때 치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런 유난히 짧은 다리로 인해 곤혹을 치를 때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사연 속 웰시 코기도 예외는 아니었죠. 함께 보러 가볼까요?

Youtube@Juk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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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안타까운 사건은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습니다. 엄청나게 가파른 계단 앞에 서서 꼭대기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생명체가 있었는데요. 바로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기로 유명한 ‘웰시 코기’였죠. 그는 한참이나 계단 맨 위쪽을 바라보며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진 듯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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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는 오랜 고민을 끝내고 이내 결심했다는 듯 계단 위에 두 발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긴 허리에 대비되는 짧은 다리 때문이었을까요? 그는 쉽사리 네 발을 모두 계단 한 칸에 올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결국 이리저리 앞발을 움직여 가며 낑낑대던 코기는 불굴의 의지로 뒷발을 한 칸에 밀어 넣음과 동시에 앞발을 다음 칸으로 올려놓으며 한 칸 내딛기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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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순간 그는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습니다. 용맹하게 발을 내딛기 시작했지만 그다음 칸을 오르는 것은 첫 번째 시도보다 쉽지 않았죠. 코기는 또다시 양옆으로 이리저리 오가며 올라갈 타이밍을 쟀는데요. 그는 힘겹게 뒷발을 끌어올려 한 칸을 더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기는 이렇듯 천천히, 또 신중하게 계단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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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도전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세 번째 계단 위에 올라선 코기는 체력이 다한 것인지 슬쩍 카메라를 잡고 있는 반려인을 향해 돌아보았죠. 그의 표정이 마치 ‘보고만 있지 말고 좀 도와줘’라고 말하는 것만 같아 반려인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반려인이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자 코기는 계단을 올라갈 의지마저 잃은 듯 시무룩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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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던 자세 그대로 방향만 바꾸며 꿈지럭거리더니 이번에는 하품까지 하는 코기를 보고 결국 반려인이 나섰습니다. 반려인은 코기보다 위쪽 계단으로 올라가 그의 계단 등반기를 응원했죠. 그런 반려인의 모습에 다시 계단에 올라설 의지를 충전한 코기는 다시 이리저리 스텝을 밟으며 계단을 오르려 애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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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순간 코기에게 믿지 못할 절망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안달을 냈던 탓이었는지 아까와 달리 성급하게 계단에 올라서던 코기의 뒷발이 미끄러져 버리고 말았던 것인데요. 결국 코기는 어정쩡하게 엎드린 자세로 중력에 이끌리듯 주르륵 미끄러져 계단 맨 아래로 강제 하강하고 말았죠. 코기는 이에 그렇게 어렵게 올라간 위치에서 순식간에 바닥으로 내려온 것이 허탈한지 허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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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로 인해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계단을 오르는 웰시 코기의 힘겨운 등반기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과 감동을 전해주었는데요. 그러나 결국 계단 정상까지 가지 못하고 심지어 올라온 위치에서 마저 허무하게 미끄러져 내려가 버리는 그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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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웰시 코기 아등바등하는 거 너무 귀엽긴 한데 계단에 붙잡을 수 있는 걸 설치하거나 바닥에 카펫을 깔아 주었으면 좋겠다.”, “다리가 짧은 게 문제가 아니라 살이 조금 찐 거 같은데…”, “주르륵 미끄러질 때 너무 안타깝다. 어떻게 올라온 건데…. 그래도 시무룩 하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 “나무 계단은 다리 관절에 좋지 않을 텐데…. 푹신한 거라도 깔아주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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