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너무 더워…” 여름에 산책 나간 강아지의 현실 표정

- Advertisement -

매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집사들의 걱정도 늘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야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행여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걱정되기 때문인데요.

이에 많은 집사들이 산책을 줄이거나 해가 진 후 시간을 이용해 반려견들의 산책 욕구를 해소해 주고 있죠. 이런 가운데 대낮에 산책 나간 강아지의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일본에 거주 중인 미야 유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게시된 사진에는 혀를 잔뜩 내민 채 온몸으로 더위를 표현하고 있는 비숑 프리제 앤디 모습이 담겼습니다.

표정만 봐도 “나 진짜 더워. 빨리 집에 들어가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키 역시 해당 사진에 “‘이런 더위는 더는 무리다’라고 말하는 게 전력으로 느껴진다”라는 설명을 덧붙였죠.

이에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유키는 앤디의 목에 얼려둔 손수건을 걸어주고 아스팔트의 온도와 수분도 자주 체크해 줬다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과거에는 더울 때 혀만 잔뜩 내밀어 더위를 표현했던 앤디. 최근에는 표정까지 찌푸리기 시작하자 유키를 비롯한 누리꾼들은 ‘혹시 엄살이 아닐까?’라는 의심도 보내고 있는데요.

실제 앤디는 산책하다 덥거나 힘들 때면 아스팔트 바닥에 배를 넙죽 깔고 혀를 잔뜩 내밀어 무언의 항의를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까지 감고 미간을 찌푸리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항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표정으로 항의하네”, “우리집 반려견도 더울 때마다 저런 표정 짓는다”, “저 표정 보면 집에 안 들어갈 수가 없겠다”라고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

한편 앤디 같은 비숑 프리제는 속털과 겉털로 나누어져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데요. 이 때문에 여름에 비숑의 털을 모두 미는 행동은 오히려 햇빛이나 벌레로부터의 보호막을 잃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절대 해선 안된다네요.

그럼에도 비숑 프리제를 비롯해 푸들, 슈나우저 등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더욱 햇볕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산책은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이후 선선한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아스팔트가 뜨겁게 달궈져 강아지들의 발바닥 화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네요. 만약 산책 도중 또는 산책 후 강아지가 체온 상승, 호흡 장애,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열사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는데요. 이럴 경우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