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꼬리를 ‘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고양이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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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그루밍하며 살뜰하게 챙기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양이가 신체의 일부인 꼬리는 싫어한다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실제로 일부 고양이는 자신의 꼬리를 적대시하고 공격하는 경향을 보이는 모습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문제의 고양이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노란색 반지르르한 털에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아주 얌전하고 이쁠 것만 같은 고양인데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표정을 잔뜩 찌푸려가며 하악질을 하고 있습니다. 상대는 다름 아닌 자신의 꼬리였죠. 살랑이는 꼬리가 자신의 것인지도 모르고 적으로 오해하여 생겨난 결과였습니다. 고양이는 열심히 살랑이는 꼬리를 쫓다가 기진맥진했는지 결국 체념해버렸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금색과 검은색의 우아한 털을 자랑하는 장묘종의 고양이입니다. 해당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던 도중 자신의 짧은 꼬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순간적으로 거슬렸던 것일까요. 갑자기 자신의 꼬리를 붙잡고는 거칠게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둥글게 말린 꼬리는 몸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자꾸만 앞발에서 빠져나갔죠. 하지만 고양이는 굴하지 않고 계속 꼬리를 못살게 굴었습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검은색 부드러운 털에 노란색 눈빛을 자랑하는 고양이입니다. 해당 고양이는 상자에 쏙 들어간 채 편안함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기분에 따라 팔랑거리는 꼬리를 포착하고는 흥분하게 되어 결국 꼬리를 적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고양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맹렬히 울며 꼬리를 사정없이 물어뜯었죠. 보다 못한 반려인이 상자를 쓰러뜨려서 고양이를 빼냈는데요. 상자에서 나오게 된 고양이는 그제야 꼬리가 자신의 것임을 깨닫고는 머쓱해 했습니다.

일부 고양이가 자신의 꼬리를 공격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사냥 욕구가 충족이 안 되거나 장난감으로 착각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꼬리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을 때도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죠. 그리하여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고양이가 자신의 꼬리를 공격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워 보입니다. 나머지 고양이들도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입장으로는 꼬리가 정말 약 올리는 것 같기도 하겠다”, “귀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고양이가 매우 화나 보인다”라는 등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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